유시민, 이해찬 치켜세우며 대선출마 시사
"내 누나와 막내가 이해찬 돕고 있다.나도 그러고 싶으나..."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이 4일 이해찬 전총리 지지모임 집회에 참석, 이 전총리를 치켜세우면서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 의원은 이날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해찬 지지모임인 사단법인 '광장' 창립총회 참석해 행한 축사에서 "이 전 총리는 국정을 구석구석까지 잘 파악하고 있다"며 "지금 한국은 뒤집어엎는 지도자가 아니라 60년간 이뤄온 것을 잘 관리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세일즈하는 매우 유능한 관리형지도자를 필요로 하는 시점"이라며 이 전 총리를 치켜세웠다.
그는 또 "사실 저만 (이해찬) 캠프에 안왔지 큰누나와 6남매의 막내 등 저와 가까운 분들은 다 왔다"며 자신의 혈족들이 이 전총리를 돕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이어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하다 보니 그렇게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곁에서 돕지는 못하지만 돕는다는 것은 팔짱 끼고 돕는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 감동과 열정과 혼백과 신명을 다해서 앞차를 치우고 선두로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말해 대선출마를 통해 비노-반노 주자들을 솎아내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은연중 강력 시사했다.
유 의원은 이날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해찬 지지모임인 사단법인 '광장' 창립총회 참석해 행한 축사에서 "이 전 총리는 국정을 구석구석까지 잘 파악하고 있다"며 "지금 한국은 뒤집어엎는 지도자가 아니라 60년간 이뤄온 것을 잘 관리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세일즈하는 매우 유능한 관리형지도자를 필요로 하는 시점"이라며 이 전 총리를 치켜세웠다.
그는 또 "사실 저만 (이해찬) 캠프에 안왔지 큰누나와 6남매의 막내 등 저와 가까운 분들은 다 왔다"며 자신의 혈족들이 이 전총리를 돕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이어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하다 보니 그렇게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곁에서 돕지는 못하지만 돕는다는 것은 팔짱 끼고 돕는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 감동과 열정과 혼백과 신명을 다해서 앞차를 치우고 선두로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말해 대선출마를 통해 비노-반노 주자들을 솎아내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은연중 강력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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