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포퓰리즘 독버섯만 곳곳에 피어나고 있어"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 강조
윤 후보는 이날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1 중앙포럼'에 참석해 "민주당 정권은 미래로 가는 희망을 절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는 정부 존재 이유의 시작이자 종착점"이라며 "일자리를 국정 운영의 중심에 놓고, 혁신이 투자의 증가로 연결되고 투자의 증가가 일자리로 연결돼 함께 돌아가는 바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괜찮은 일자리가 끊임없이 창출되는 일자리 나라를 만들겠다"며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제 대한민국은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야 한다. 다시 대한민국 열차를 미래로 가는 궤도 위로 올리겠다"며 "공정과 신뢰가 흐르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누구나 잘못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을 확고하게 실행하겠다"고 '법치'를 강조했다.
아울러 "불확실성이 가득한 미래를 기회의 창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유와 창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중심 나라였다.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국민 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가장 중요한 '국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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