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올림픽팀 감독, 국내 지도자중 선임"
내달 1일 기술위원회서 후임 올림픽팀 감독 선임할듯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은 국내 지도자가 맡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신문로 축구회관 6층 접견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최근 사임한 핌 베어벡 한국 축구국가대표 겸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후임 감독 선임 문제를 논의했다.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상엽, 신현호, 최경식 위원 등 총 6명의 기술위원중 4명의 기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20분간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기술위원회는 성인 대표팀의 경우 연내에 특별한 일정이 없어 시간을 두고 검토하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국내 지도자를 선임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국내 지도자 가운데 뽑고 국가대표팀 감독직의 경우 올 하반기에 대회가 없는 만큼 차후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8월22일 우즈베키스탄과 올림픽 최종예선 첫 경기가 잡혀 있어 올림픽대표팀을 17일 소집해야 한다. 시간적 부담 탓에 외국인 지도자를 선임하기는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술위원회는 오는 8월1일 다시 회의를 열어 신임 올림픽 대표팀 감독 후보들을 대상으로 논의를 계속하기로 해, 빠르면 이날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의 감독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홍명보 코치의 감독승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지도자 경력이 일천한 홍 코치의 부감감을 고려해 올림픽 8강진출 경력이 있는 김호곤 축구협회 전무가 감독을 맡고 홍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위원장은 홍 코치의 올림픽대표팀 감독 선임 가능성에 대해 "오늘 홍 코치에 대해 논의하진 않았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또한 축구협회가 이라크의 조르반 비에이라 감독과 접촉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이 위원장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신문로 축구회관 6층 접견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최근 사임한 핌 베어벡 한국 축구국가대표 겸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후임 감독 선임 문제를 논의했다.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상엽, 신현호, 최경식 위원 등 총 6명의 기술위원중 4명의 기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20분간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기술위원회는 성인 대표팀의 경우 연내에 특별한 일정이 없어 시간을 두고 검토하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국내 지도자를 선임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국내 지도자 가운데 뽑고 국가대표팀 감독직의 경우 올 하반기에 대회가 없는 만큼 차후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8월22일 우즈베키스탄과 올림픽 최종예선 첫 경기가 잡혀 있어 올림픽대표팀을 17일 소집해야 한다. 시간적 부담 탓에 외국인 지도자를 선임하기는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술위원회는 오는 8월1일 다시 회의를 열어 신임 올림픽 대표팀 감독 후보들을 대상으로 논의를 계속하기로 해, 빠르면 이날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의 감독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홍명보 코치의 감독승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지도자 경력이 일천한 홍 코치의 부감감을 고려해 올림픽 8강진출 경력이 있는 김호곤 축구협회 전무가 감독을 맡고 홍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위원장은 홍 코치의 올림픽대표팀 감독 선임 가능성에 대해 "오늘 홍 코치에 대해 논의하진 않았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또한 축구협회가 이라크의 조르반 비에이라 감독과 접촉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이 위원장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