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천14명, 하룻새 22명이나 사망
서울 역대최다 420명이나 발생. 의료마비 사태 심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서울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 등으로 1천14명 발생하며 이틀째 1천명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하룻새 22명이나 사망하고 위중증 환자도 급증, 의료마비 사태에 따른 인명피해가 폭증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1천14명 발생, 누적 4만6천453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의 역대 최고기록이었던 1천78명보다는 64명 줄어든 수치이나,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인 1천명대 폭증 행진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993명, 해외유입이 21명이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420명이 발생,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전체 폭증세를 주도했다. 서울에서 4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경기도 284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에서만 784명의 확진자가 쏟아져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높인 부산에서 44명이 나와 가장 많았고, 경남 30명, 대구 20명, 충북 19명, 전북 18명, 충남 17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광주·울산 각 10명, 강원·경북 각 9명이다.
해외유입 21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자가격리중 경기(7명), 서울(3명), 충남(2명), 대구·전북(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23명, 경기 291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이 794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78.3%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634명이 됐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도 242명으로 늘어났다.
신규확진 급증으로 현재 격리된 환자도 1만2천209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5만71건으로, 직전일 4만7천549건보다 2천522건 많다.
특히 하룻새 22명이나 사망하고 위중증 환자도 급증, 의료마비 사태에 따른 인명피해가 폭증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1천14명 발생, 누적 4만6천453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의 역대 최고기록이었던 1천78명보다는 64명 줄어든 수치이나,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인 1천명대 폭증 행진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993명, 해외유입이 21명이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420명이 발생,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전체 폭증세를 주도했다. 서울에서 4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경기도 284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에서만 784명의 확진자가 쏟아져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높인 부산에서 44명이 나와 가장 많았고, 경남 30명, 대구 20명, 충북 19명, 전북 18명, 충남 17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광주·울산 각 10명, 강원·경북 각 9명이다.
해외유입 21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자가격리중 경기(7명), 서울(3명), 충남(2명), 대구·전북(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23명, 경기 291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이 794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78.3%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634명이 됐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도 242명으로 늘어났다.
신규확진 급증으로 현재 격리된 환자도 1만2천209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5만71건으로, 직전일 4만7천549건보다 2천522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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