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우리는 100명내외 통제돼 다행이나 긴장 늦춰선 안돼"
"세계적 코로나 상황, 대단히 우려스러워"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며 코로나19 '제3파'에 대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본 1천명, 독일 2만명, 프랑스 6만명, 미국은 12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세계의 확진자 수가 5천만명을 넘어섰고, 하루 사망자가 만명을 넘는 날도 생기고 있다"며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국내 감염자 수가 100명 내외 수준에서 통제되고 있어서 매우 다행"이라면서도 "우리 역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되새기게 된다. 최근 밀집·밀폐 장소에서의 집단감염과 지인 모임 등에서의 조용한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더욱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특별히 당부드린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코로나가 확산하기 좋은 조건인 데다 이동과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여서 코로나 재확산의 우려가 크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겨우 살아나고 있는 우리 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더 큰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철저한 생활방역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며 경제를 살리는 길임을 특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본 1천명, 독일 2만명, 프랑스 6만명, 미국은 12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세계의 확진자 수가 5천만명을 넘어섰고, 하루 사망자가 만명을 넘는 날도 생기고 있다"며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국내 감염자 수가 100명 내외 수준에서 통제되고 있어서 매우 다행"이라면서도 "우리 역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되새기게 된다. 최근 밀집·밀폐 장소에서의 집단감염과 지인 모임 등에서의 조용한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더욱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특별히 당부드린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코로나가 확산하기 좋은 조건인 데다 이동과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여서 코로나 재확산의 우려가 크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겨우 살아나고 있는 우리 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더 큰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철저한 생활방역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며 경제를 살리는 길임을 특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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