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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北의 전례없는 만행에 아연실색"

"北의 방역 어려움, 국경봉쇄만이 답은 아닐 것"

정의당은 24일 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사살후 시신훼손을 한 데 대해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이자 만행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북한을 비난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남북관계가 재차 경색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서도 "북측 관할 수역에서 우리 국민이 피랍된 것이 예측됨에도 군 당국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군 대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그에 대한 책임 역시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에 대해 "북한은 방역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국경 봉쇄만이 답이 아닐 것"이라며 "국제 사회에 도움을 요청해 코로나 방역에 성공할 수 있도록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자초했다.

북한의 사살과 시신 훼손을 '코로나19 방역' 때문인양 해석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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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미군은 유엔사라는 꼼수로

    휴전선에 주둔하고 있으면서
    한국에서 북한으로 가는 인도적 지원물자인 약품트럭도
    육로로 통과 못하게하는 정전협정위반을 70yrs간이나 하고있는데
    목적은 한반도긴장유지로 미국무기장사하는것이다.
    한국전쟁 정전협정은 미군 중공군 북한군대표가 서명했는데
    중공군은 북한에 없는데 미군은 남한에 있는것이
    한반도 군사적긴장의 근원이므로..

  • 1 0
    한국전쟁 정전협정에서 미군은

    한반도에서 철수하기로 했었고..미군철수와 함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꾼다는 미국의 약속을
    안지키는것도 모자라서..
    미군은 유엔사라는 꼼수로 휴전선에 주둔하고 있으면서
    한국에서 북한으로 가는 인도적 지원물자인 약품트럭도
    육로로 통과 못하게하는 정전협정위반을 70yrs간이나 하고있는데
    목적은 한반도긴장유지로 미국무기장사하는것이다.

  • 0 0
    한국전쟁 정전협정문

    1953-07-27일 22:00시부터 효력발생한다
    [작성자]
    국제연합군 총사령관: 미국육군대장 마크W.클라크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팽덕회
    [참석자]
    국제연합군 대표단 수석대표: 미국육군중장 윌리엄 K.해리슨
    조선인민군 및 중국인민지원군 대표단 수석대표: 조선인민군대장 남일

  • 1 0
    어업지도선 공무원이면

    북한이 코로나 때문에 북한경제의 중심인
    중국 국경까지도 폐쇄했는데
    국경쪽으로 접근하면 돌발 상황이 생긴다는것을
    몰랐을까?..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며
    일부러 한 행동으로 보인다.
    그리고 북한에 코로나를 안전하게 검사할수있는 특수방역복이나
    코로나 진단키트등이 없다면 사실상 코로나에 무방비가 된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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