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하태경-이헌승-이채익-윤한홍 경선 통과, 박맹우 탈락
김기현 전 울산시장, 남구을 경선에서 파란 일으켜
미래통합당 부산울산경남(PK) 경선에서 현역인 하태경 의원과 이헌승, 이채익, 윤한홍 의원이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박맹우 의원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게 패하며 현역 중 처음으로 경선에서 패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는 현역인 하태경 의원이 54.7%로 석동현 전 부산지검 검사장(31.2%)과 조전혁 전 의원(14.1%)을 꺾었고, 부산 부산진을에서도 현역인 이헌승 의원이 45.9%로 이성권 전 의원(27%)과 황규필 전 자유한국당 농림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32.1%)을 이기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진복 의원이 불출마한 부산 동래에서는 김희곤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을 제쳤고, 김무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중영도에서는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 비서 출신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강성운 전 김무성 의원 정책특보를 꺾었다.
김해영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연제에서는 이주환 전 한국당 연제구 당협위원장이 김희정 전 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전봉민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권성주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과 이종훈 전 부산MBC 보도국장을 꺾었고, 기장군에서는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이 김세현 전 한국건설경영협회 상근부회장과 정승윤 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꺾고 본선에 올랐다.
유기준 의원이 불출마한 부산 서동에서는 곽규택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 정오규 전 자유한국당 서동 당협위원장이, 부산 사하갑에서는 김소정 변호사와 김척수 전 당협위원장이 결선을 치른다.
울산에서는 남구을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60.4%로 현역의원인 박맹우 의원(39.6%)을 이기고 공천권을 획득했다.
남구에서는 이채익 의원이 최건 예비후보를 꺾었고, 중구에서는 박성민 전 중구청장이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을 이겼다. 동구에서는 권명호 전 동구청장이 승리했다.
경남의 경우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강기윤 전 의원, 울주군에서는 서범수 전 울산경찰청장,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는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는 윤한홍 의원, 진주시을에서는 강민국 전 도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컷오프된 경남 양산을에서는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공천을 확정지었고,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에서는 강석진 의원이 승리했다.
경남 사천군남해군하동군에서는 최상화 전 춘추관장과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는 현역인 하태경 의원이 54.7%로 석동현 전 부산지검 검사장(31.2%)과 조전혁 전 의원(14.1%)을 꺾었고, 부산 부산진을에서도 현역인 이헌승 의원이 45.9%로 이성권 전 의원(27%)과 황규필 전 자유한국당 농림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32.1%)을 이기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진복 의원이 불출마한 부산 동래에서는 김희곤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을 제쳤고, 김무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중영도에서는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 비서 출신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강성운 전 김무성 의원 정책특보를 꺾었다.
김해영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연제에서는 이주환 전 한국당 연제구 당협위원장이 김희정 전 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전봉민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권성주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과 이종훈 전 부산MBC 보도국장을 꺾었고, 기장군에서는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이 김세현 전 한국건설경영협회 상근부회장과 정승윤 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꺾고 본선에 올랐다.
유기준 의원이 불출마한 부산 서동에서는 곽규택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 정오규 전 자유한국당 서동 당협위원장이, 부산 사하갑에서는 김소정 변호사와 김척수 전 당협위원장이 결선을 치른다.
울산에서는 남구을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60.4%로 현역의원인 박맹우 의원(39.6%)을 이기고 공천권을 획득했다.
남구에서는 이채익 의원이 최건 예비후보를 꺾었고, 중구에서는 박성민 전 중구청장이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을 이겼다. 동구에서는 권명호 전 동구청장이 승리했다.
경남의 경우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강기윤 전 의원, 울주군에서는 서범수 전 울산경찰청장,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는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는 윤한홍 의원, 진주시을에서는 강민국 전 도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컷오프된 경남 양산을에서는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공천을 확정지었고,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에서는 강석진 의원이 승리했다.
경남 사천군남해군하동군에서는 최상화 전 춘추관장과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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