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앞만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재선의 꿈은 사라졌지만 남은 임기에 최선 다하겠다"
금태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지난 4년간 국민의 대표로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일했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광이었습니다"면서 "공직은 봉사하는 자리라지만, 저 개인에게도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앞만 바라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던 한순간 한순간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 행보를 후회하지 않았다.
그는 "재선의 꿈은 사라졌지만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의원실의 동료들을 비롯해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일했던 모든 분들, 그리고 특히 강서갑 주민들께 너무나 큰 빚을 졌습니다. 살아가면서 갚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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