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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앞만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재선의 꿈은 사라졌지만 남은 임기에 최선 다하겠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강서갑 경선에서 친문 강선우 전 부대변인에게 패배한 것과 관련, "정말 많은 분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주셨는데 제가 부족해서 경선에서 졌습니다"라고 밝혔다.

금태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지난 4년간 국민의 대표로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일했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광이었습니다"면서 "공직은 봉사하는 자리라지만, 저 개인에게도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앞만 바라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던 한순간 한순간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 행보를 후회하지 않았다.

그는 "재선의 꿈은 사라졌지만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의원실의 동료들을 비롯해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일했던 모든 분들, 그리고 특히 강서갑 주민들께 너무나 큰 빚을 졌습니다. 살아가면서 갚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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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앞만 쳐다보는 넌

    미통당이나 가.

  • 2 0
    maru

    "앞만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라고?
    금태섭 의원!
    우리 국민들이 20 여년을 염원한 공수처 설치법안을 그대는
    소신 껏 반대했습니다.
    그대의 '소신'과 많은 국민들의 '염원' 중 어느 것이 더 무겁습니까?
    그리고 조국 장관인사청문회를 지켜보았는데, 금태섭 의원
    결코 그렇게 인격을 모독하는 듯한 공격은 우리 국민들 정서와는
    거리가. .

  • 0 2
    금의원님, 수고했습ㄴ다.

    네, 수고했습니다.
    금의원님, 앞으로도 민주당위해 계속 애써주세요..

    경선에 졌지만, 민주당 국회의원입니다. 특정사안을 가지고 자기하고 맞지 않는다고 공정한 경선에 패한 민주당 국회의원을 과도하게 폄아 하지 마세요..

    이렇게 시대가 흐르고 변화하고 하는 것입니다.

  • 1 3
    경상도양반

    금태섭의원은 정치적 소신이
    부합하는 미통당으로 가셔야지요.
    거기가서 마음껏 소신을 펴시기바랍니다.
    끼리끼리.유유상종이 인지상정아닌가요?
    굳이 마음이 안맞는 사람들과
    함께할 일은 없습니다.

  • 4 6
    광주사람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기억합니다.
    튀지 않고 현실에 묻어가면서 일신의 영달만을 추구하는 대다수 국회의원들과 달리,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소신을 내세운 당신에겐 리더의 자질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가닥의 다양성도 인정하지 못하는 오로지 과거 "한별을 우러러보며" 답게 NL정당이 되었더군요.

  • 5 1
    금태섭

    그래 그동안고생하셨습니다 출마 안한것이 잘한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 8 3
    금수저

    재산도 60억 넘고..꾸준한 정치지망생이었다가..

    촬스 가방들다가..

    지역구 얍삽 하게 들어가서 지갑 줍고..

    팀플레이 없이 자기 정치나 하고..

    지역구 관리 엉망에..

    대표법률도 없고..

    적폐들 지지나 받고..

    그러니 경선에서는 2배차로 발리고..

    당연히 안돼지..

  • 4 6
    그래요

    이제부터 당에 헌신하는 일을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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