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컷오프 확정, 권성동 "무소속 출마"
홍종기 삼성전자 변호사, 수원정에 공천
미래통합당은 10일 3선 권성동(강원 강릉시) 의원의 컷오프를 확정지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 강릉시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단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전날 강릉에 후보자 추가공모를 실시해 권 의원 컷오프를 예고한 데 이어, 실제로 컷오프를 강행한 것.
공관위는 아울러 "경기 수원시정에 홍종기 현 삼성전자주식회사 변호사를 우선 추천한다"고 밝혔다. 홍종기 변호사는 41세로 청년 신인 몫으로 공천을 받았다.
수원시정 현역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컷오프된 권성동 의원은 즉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관위에 정식으로 재심을 요청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저는 무소속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총선을 36일 앞두고 강릉 활동이 전무한 홍윤식 전 장관을 갑자기 데려와 하루만에 5분 면접을 보고 바로 공천을 결정했다"며 "이는 강릉시민을 철저하게 무시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를 죽이려는 이유는 오로지 제가 과거 법사위원장 재직시 탄핵소추위원을 맡았다는 이유로 일각에서 저의 공천 배제를 주장하며 선거연대를 요구했기 때문"이라며 "김형오 공관위는 탄핵을 부정하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 기준에 따라서 했다"며 "시대의 강을 건너려고 그러면 밟고 지나가야 할 다리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일축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 강릉시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단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전날 강릉에 후보자 추가공모를 실시해 권 의원 컷오프를 예고한 데 이어, 실제로 컷오프를 강행한 것.
공관위는 아울러 "경기 수원시정에 홍종기 현 삼성전자주식회사 변호사를 우선 추천한다"고 밝혔다. 홍종기 변호사는 41세로 청년 신인 몫으로 공천을 받았다.
수원시정 현역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컷오프된 권성동 의원은 즉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관위에 정식으로 재심을 요청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저는 무소속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총선을 36일 앞두고 강릉 활동이 전무한 홍윤식 전 장관을 갑자기 데려와 하루만에 5분 면접을 보고 바로 공천을 결정했다"며 "이는 강릉시민을 철저하게 무시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를 죽이려는 이유는 오로지 제가 과거 법사위원장 재직시 탄핵소추위원을 맡았다는 이유로 일각에서 저의 공천 배제를 주장하며 선거연대를 요구했기 때문"이라며 "김형오 공관위는 탄핵을 부정하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 기준에 따라서 했다"며 "시대의 강을 건너려고 그러면 밟고 지나가야 할 다리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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