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국당의 불법과 폭력 반드시 책임 묻겠다"
"내 발로 검찰 출두할 테니 한국당도 자진해 수사 응해야"
홍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후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이 자신을 공동상해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들에 대해 "이 문제만은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국회선진화법은 이번 같은 국회의 불법과 폭력을 방지하자는 것 아닌가. 참 어렵게 만들어졌고, 7년 동안 국회에서 무질서와 불법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국당을 성토했다.
그는 이어 "한국당이 스스로 자진해서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법을 만드는 사람이라 법적 절차에 대해 특권을 갖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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