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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정상화 오전 협상 결렬. 오후 재협상

한국-바른미래 "여당이 양보 안해 답답"

여야3당은 7일 오전 국회정상화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에서 1시간 넘게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오후 4시 재차 회동을 갖기로 하고 헤어졌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결렬됐다"며 "실질적으로 지금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많은 노력 필요할 텐데 여당으로선 양보할 마음이 전혀 없고 우리가 요구하는 여러 제안에 대해 수용하지 않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이라며 민주당 탓을 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바른미래당이 중재안을 냈고 지금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중재안이라고 특별한 것이 없었다"며 "나경원 원내대표도 기존 요구를 계속 강하게 했다"며 야당들에 불만을 드러냈다.

김태우 특검-손혜원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국회 보이콧 중인 한국당 상황에 김경수 경남지사 1심 법정구속으로 촉발된 '대선불복' 논란이 맞물리면서 국회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정진형,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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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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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스뵈이다 48

    https://www.youtube.com/watch?v=t2rAbje0MCk
    10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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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뉴스공장 2019-2-7일

    -도올 김용옥-
    일제패전직후
    미국..소련은 일제식민지 한국에는 별다른 계획이 없었는데
    친일매국집단은 찬탁은 좌익 반탁은 우익 프레임을 만들고
    이승만은 남한단독정부수립으로 분단의 시초를 민들었다.
    결론은 한국에 좌익 우익이 있는게아니라
    반탁과 분단으로 친일부역 기득권 유지하려는쪽이 우익
    코스프레하고
    찬탁으로 분단을 막는쪽을 좌익으로 불러온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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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가라

    양아치들 필요 없어, 총선 때 까지 쭉 그대로 가라,너희들 중에 그래도 쓸만한 놈들을 골라 낼테니, 약간 불편한 뿐이니 참고 지낼란다. 뭐가 아쉬워서 니들한테 국회 열라고 사정하냐, 정작 필요한 것은 니들이지, 정부 기관이나 공공기관, 재벌 기업체 등처서 정치자금을 마련하려면 열겠지 아쉬울 게 없는 게 돈뜯기는 우리야, 니들 쌍판에 침밷고 싶다.

  • 0 1
    민주당은

    집권여당 정신 차려라
    내년 총선에서 국민 심판 받으면
    다음 대선도 넘어간다.
    경제상황이 너무 안좋아
    국민들 먹고 사는 문제에
    불만이 너무 많더라.
    선거 하루전
    북미회담과 여당 지지율과
    대통령 지지율 75%일때의
    지방선거의 뽕맛에 빠져
    선거도박하면 절대 안된다.

    공약대로
    자한당은 극구 반대하지만
    개혁세력 다수확보가 확실한
    연동형비례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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