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비판 쇄도하자 "신재민은 공익제보자 아냐"
"신재민 주장은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이날 쇄도하는 비판들에 대한 댓글을 통해 "어제(1/4) 늦게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신재민 씨에 대한 기재부의 고발이 지나치다는 논평을 냈다. 이 사실을 접하신 회원과 시민들께서 참여연대가 신재민 전 사무관을 공익제보자로 인정한 것으로 이해하시고 많은 비판 의견을 주고 계시다"면서 "이번 논평은 신재민 씨를 공익제보자로 판단해서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행한 것이 아니라, 고발부터 하고 보는 기재부의 대응이 어떠한 경우에도 있을 수 있는 내부고발이나 공익제보를 위축시키는 조치라는 점을 지적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참여연대는 이어 "정부 정책결정 과정 상, 그리고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 상 신재민 씨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또한 이 사안을 두고 야당과 언론들이 침소봉대하며 의도적인 정쟁거리로 삼는 것에 대해서도 매우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며 거듭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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