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바른미래 "이순자의 뻔뻔함은 따를 자가 없다"

"알츠하이머 걸려 민주주의 아버지라 주장하는 거냐"

바른미래당은 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가 자신의 남편을 ‘민주화의 아버지’라고 강변한 데 대해 "국민을 상대로 온갖 만행을 자행한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일말의 반성도 없이 변함없는 뻔뻔함은 따를 자가 없음이 분명하다"고 질타했다.

노영관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희생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과 상처로 살아온 긴 세월 동안 단 한 번의 사과도 없었다. 만행으로 인해 죽어갔던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을 되돌려놓고 억울함을 토로하라"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온갖 위헌·불법적 만행도 알츠하이머 투병 탓에 깨끗이 잊고 민주주의의 아버지라 주장하는 것인가"라고 힐난한 뒤, "건강상태를 앞세워 재판과 증언을 피하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꿈꾸고 기대하는 국민 앞에 함부로 민주주의 운운하지 마라"고 꾸짖었다.

그는 또한 "희생자들을 모독하고 역사를 왜곡하면서 더 이상의 허위증언은 그만하라"며 "참회와 속죄로 성실히 재판에 임하고, 자신의 만행으로 희생된 영령들에게 조금이나마 속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지율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국민

    제정신이 아니군~푸하하

  • 1 1
    경남도민

    바미당이 제일 스탠스가 괜찮은 듯 하다.

  • 1 4
    민주주의

    전두환은 광주무장폭동을 진압하고,
    처음으로 평하적으로 정권을 이양한
    민주주의의 아버지 입니다.

    난세의 영웅 전두환 만세!!!!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