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이해찬, 고용쇼크가 전임정권 때문? 경제 폭망할 듯"
"文정부, 현장 목소리 듣지 않고 유아독존으로 경제 망쳐"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 동향' 보고서에 의한 고용쇼크 상황에 대하여 '지난 10년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성장 잠재력이 매우 낮아져서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전임 정권 탓을 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경제지표는 나날이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는데 집권당 차기 유력 당대표 입에서 이렇게 한심한 말만 나오고 있으니 국민들의 한숨 소리는 더욱 높아만 간다"며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야당과 전문가, 경제 현장의 목소리는 듣지 않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식의 오만과 독선이 우리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위험과 경고, 소득주도성장의 폐해에 대하여 현장의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경제정책 전반을 수정 전환해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대강 사업비보다도 훨씬 많은 천문학적 재정투입을 하고도 일자리 참사를 일으키고 있는데 또 다시 엉뚱하게 재정투입만 고집하지 않을지 걱정"이라고 힐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