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노회찬의 신념, 여야가 발전시켜 나갈 것"
"국민적 사랑 받은 정치인…사망 소식은 한국정치의 비극"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확고한 정치철학과 소신으로 진보정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셨던 고 노회찬 의원의 충격적인 비보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고 노회찬 의원께서는 진보정치의 상징으로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여주셨고, 정치개혁에도 앞장서 오셨다"며 "현실에서의 고뇌는 모두 내려놓으시고 영면에 드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그는 "고인께서 못다이루신 정치발전에 대한 신념은 여야 정당이 그 뜻을 이어 함께 발전시켜 가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정의당 당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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