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탐색전후 28일부터 본격적 원구성 협상
홍영표 "원구성 협상 가장 어려워" 김성태 "눈치작전만"
여야는 27일 탐색전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원내수석부대표간 실무회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원 구성 협상을 하기로 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4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원내수석 간에 실무협상을 최대한 가동하고 진도를 보면서 원내대표가 다시 만나서 하는 것으로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주말까지라도 마무리해서 7월 국회 정상화를 생각했는데 다른 당의 사정을 들으니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었다"며 협상 난항을 예고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기자들에게 "세부적인 협상 내용까지는 아직 진전이 없었다"며 "오늘 상견례를 통해서 앞으로 수석부대표, 교섭단체 대표간 수시로 협의 조정하는 협상 방식을 이번에 가져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대방 패를 읽으려고 눈치 작전만 많았다"며 "원구성 패를 들여다보려고 다들 노력했지만 정작 자기네들 패를 보이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내일부터라도 원내수석부대표간 회담을 통해 입장차이를 확인하고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협상 진행상황을 보면서 하루속히 원구성 협상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서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상에서 상임위원회 배분이나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7월 임시국회 일정 등 구체적 사안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 4년동안 가장 어려운 게 원구성 협상"이라며 "협상장에서 주장해야지, 밖에서 '난 이 상임위 필요해', '이 상임위는 확보하겠다'는 이야기는 안 하는 게 빠른 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4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원내수석 간에 실무협상을 최대한 가동하고 진도를 보면서 원내대표가 다시 만나서 하는 것으로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주말까지라도 마무리해서 7월 국회 정상화를 생각했는데 다른 당의 사정을 들으니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었다"며 협상 난항을 예고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기자들에게 "세부적인 협상 내용까지는 아직 진전이 없었다"며 "오늘 상견례를 통해서 앞으로 수석부대표, 교섭단체 대표간 수시로 협의 조정하는 협상 방식을 이번에 가져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대방 패를 읽으려고 눈치 작전만 많았다"며 "원구성 패를 들여다보려고 다들 노력했지만 정작 자기네들 패를 보이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내일부터라도 원내수석부대표간 회담을 통해 입장차이를 확인하고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협상 진행상황을 보면서 하루속히 원구성 협상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서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상에서 상임위원회 배분이나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7월 임시국회 일정 등 구체적 사안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 4년동안 가장 어려운 게 원구성 협상"이라며 "협상장에서 주장해야지, 밖에서 '난 이 상임위 필요해', '이 상임위는 확보하겠다'는 이야기는 안 하는 게 빠른 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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