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왜 유독 민주당만 추잡한 성범죄와 연관되는가"
"친문의 성윤리가 바닥을 더듬는 수준임을 보여줘"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강성권 부산시 사상구청장 후보가 선거캠프 수행비서를 폭행하고, 피해자가 경찰에 성폭행 또한 수차례 당했다고 진술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더군다나 이번에 문제가 된 강성권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원시절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으며, 노무현과 문재인에게 배운대로 정치한다던 친문후보로 사상구청장에 단독 공천받기까지 했다"며 "탁현민도 안희정도 정봉주도 강성권도 386운동권, 친문의 성윤리가 바닥을 더듬는 수준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번에도 개인의 일탈이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할 것인가. 이런 부적격 인사를 구청장 후보로 단수공천 한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은 후보 자격 박탈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 성추문 정치인들만으로도 더듬어민주당 창당이 가능할 지경"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은 소속 정치인들의 성범죄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소속 정치인들 인성교육, 성윤리 교육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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