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
"조선.해양, 재생에너지, 북극협력 분야 양국 협력 확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회담에서 "노르웨이에서 총리님 뿐 아니라 호콘 왕세자, 루이스 공주 등 귀빈들이 대거 한국에 방문해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빛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총리께서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도 중장기적으로 가야될 길이라는 공감을 갖고 있다"며 "우리의 사람중심 경제와 복지정책에 많은 참고가 된다. 복지정책에 있어서는 노르웨이에 아주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노르웨이와 한국은 협력의 여지가 정말 무궁무진하다"며 "양 국가 모두가 연안국가이고, 또 산업 자체, 비즈니스 자체가 상호 보완성이 있기 때문에 경제 발전, 그리고 또 무역 부분에서 좀 더 증대될 수 있으리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화답했다.
솔베르그 총리는 이어 "내년에 한국과 노르웨이 간에 외교 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대통령님께서 저희 노르웨이를 방문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문 대통령을 초청했다.
양 정상은 조선.해양, 재생에너지, 북극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노르웨이의 K9 자주포 도입 계약 체결 등 최근의 방산 협력을 환영하면서 개발협력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회담에서 "노르웨이에서 총리님 뿐 아니라 호콘 왕세자, 루이스 공주 등 귀빈들이 대거 한국에 방문해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빛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총리께서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도 중장기적으로 가야될 길이라는 공감을 갖고 있다"며 "우리의 사람중심 경제와 복지정책에 많은 참고가 된다. 복지정책에 있어서는 노르웨이에 아주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노르웨이와 한국은 협력의 여지가 정말 무궁무진하다"며 "양 국가 모두가 연안국가이고, 또 산업 자체, 비즈니스 자체가 상호 보완성이 있기 때문에 경제 발전, 그리고 또 무역 부분에서 좀 더 증대될 수 있으리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화답했다.
솔베르그 총리는 이어 "내년에 한국과 노르웨이 간에 외교 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대통령님께서 저희 노르웨이를 방문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문 대통령을 초청했다.
양 정상은 조선.해양, 재생에너지, 북극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노르웨이의 K9 자주포 도입 계약 체결 등 최근의 방산 협력을 환영하면서 개발협력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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