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지도부 선출후 보수통합 추진”, 시간벌기
한국당·국민의당 수용 가능성 전무, 추가탈당 막으려는 고육지책
바른정당은 새 지도부 선출후 한달간 보수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추가 탈당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이나 실현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가는 게 지배적 평가다.
바른정당 의원들은 8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중순까지 중도대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는 13일 예정된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유의동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도·보수대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형식적인 제스처가 아니라 통합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12월 중순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 “이런 일이 새로운 지도부의 새로운 리더십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며 “차기 지도부가 노력을 할 것이고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선 의견들이 모아가는 중이니 한 목소리가 될 때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유승민 의원은 한국당과의 합당에는 여전히 부정적이었지만 국민의당을 포함한 3당 통합은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대당 통합을 주장했던 남경필 경기지사는 “늦은 감이 있지만 끝까지 노력해보겠다”며 “새 지도부에 한 달 말미를 준 것”이라며 향후 한달간은 탈당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한국당과 국민의당이 3당 통합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전무한 상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나머지 바른정당 분들에 대해서는 더이상 설득하기 어려워,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 투표로 보수우파 대통합을 해 줄것으로 확신하고 이제 문을 닫고 내부 화합에 주력하겠다”며 더이상 바른정당 자강파와의 통합을 차단했다.
국민의당도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해온 안철수 대표가 궁지에 몰리면서 통합 동력을 상실한 상태다.
바른정당 의원들은 8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중순까지 중도대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는 13일 예정된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유의동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도·보수대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형식적인 제스처가 아니라 통합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12월 중순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 “이런 일이 새로운 지도부의 새로운 리더십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며 “차기 지도부가 노력을 할 것이고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선 의견들이 모아가는 중이니 한 목소리가 될 때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유승민 의원은 한국당과의 합당에는 여전히 부정적이었지만 국민의당을 포함한 3당 통합은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대당 통합을 주장했던 남경필 경기지사는 “늦은 감이 있지만 끝까지 노력해보겠다”며 “새 지도부에 한 달 말미를 준 것”이라며 향후 한달간은 탈당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한국당과 국민의당이 3당 통합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전무한 상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나머지 바른정당 분들에 대해서는 더이상 설득하기 어려워,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 투표로 보수우파 대통합을 해 줄것으로 확신하고 이제 문을 닫고 내부 화합에 주력하겠다”며 더이상 바른정당 자강파와의 통합을 차단했다.
국민의당도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해온 안철수 대표가 궁지에 몰리면서 통합 동력을 상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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