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용호 "식약처, 그래서 살충제 달걀 먹으란 거냐"

"文정부 환호하는 무대 아래선 초유의 정부참사"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살충제 달걀을 먹어도 안전하다고 발표한 데 대해 "그래서 살충제 달걀을 먹으라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러면 왜 그동안 살충제 달걀을 놓고 이렇게 난리를 쳤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의 지지로 환호하는 동안 무대 아래에선 살충제 달걀이란 초유의 정부 주연 참사가 발생하고 있다"며 "숫자와 통계는 믿을 수 없고 혼란만 가중시키는 정부는 대한민국 정부의 민낯이고, 계란도 마음놓고 먹을 수 없는 나라 대한민국의 현주소"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사태가 일어나기까지 행정의 묵인과 방조, 발생후 날림 전수조사와 뒷북대응, 엉터리 통계에 이어 은폐시도까지 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다"며 "대통령이 나서서 사과했지만 사과가 사태해결의 대책은 아니다. 사태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책임자 엄중 문책과 먹을 것으로 장난한 관련자들을 일벌백계로 다스릴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1
    의원이란 시키가

    지금까지 수십년 쳐먹는데도 모른채 하다가 물만난 고기마냥 조둥이 놀리고 자빠졋어. 차단은 해야겠지만 넘 불안스럽게 호들갑 떨지말아란 뜻이다. 주길넘아!!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