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선수 폭행 축구코치 해임
학교당국, 17일 오후 축구부 학부모회와의 회의에서 결정
어린 초등학교 축구선수들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 SBS뉴스를 통해 보도되며 파문을 불러 일으킨 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 축구부 한경록 코치가 해임됐다.
강남초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7일 오전부터 축구부 학부모회와 가진 회의결과 오후에 해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SBS의 보도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을 통해 문제의 동영상이 급속히 퍼져나갔고, 한 코치의 무차별적인 폭행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분노를 쏟아내며 한 코치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한 코치에 대한 학교당국의 신속한 해임결정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이번 강남초등학교 축구부 폭행사건과 같은 문제가 비단 강남초등학교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면서 지속적인 학원스포츠 폭력 감시체계를 갖춰야 하며 폭력으로 해임된 지도자들을 아무 근거없이 슬그머니 일선에 복귀 시키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강남초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7일 오전부터 축구부 학부모회와 가진 회의결과 오후에 해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SBS의 보도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을 통해 문제의 동영상이 급속히 퍼져나갔고, 한 코치의 무차별적인 폭행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분노를 쏟아내며 한 코치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한 코치에 대한 학교당국의 신속한 해임결정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이번 강남초등학교 축구부 폭행사건과 같은 문제가 비단 강남초등학교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면서 지속적인 학원스포츠 폭력 감시체계를 갖춰야 하며 폭력으로 해임된 지도자들을 아무 근거없이 슬그머니 일선에 복귀 시키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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