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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추경에 대한 국민의당 입장 지켜보겠다"

김현 "오전에 추미애-전병헌 만나 상황 논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의당을 찾아 자신의 발언을 대신 사과한 데 대해 “추경에 대한 국민의당의 입장을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추미애 대표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상황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은 추 대표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사전에 청와대의 유감 표명 정도에 대한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선 “청와대가 하는 것에 대한 양해(가 있었다)”며 “세세한 것까지는 (말하기) 그렇고, 청와대의 입장이 전달되어서 '알았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 대화 내용에 대해선 “그것은 제가 지금 답변을 미루겠다. 그분들의 입장도 있기 때문”이라며 언급을 피했다.

그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추 대표를 비판적으로 거론한 데 대해서도 “언급할 내용이 아닌 것 같다”고 답을 피했다.

그는 박주선 비대위원장, 박지원 전 대표 등 ‘추 대표는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꼬집은 데 대해서는 “국민의당은 그럴 말 할 처지가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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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1
    지켜보긴 뭘 지켜봐

    사퇴해라 걍 보기 싫으니까

  • 2 1
    합리적보수

    이제 좀 아가리 좀 닥쳐라. 당대표면 당대표다워야지 우물안 개구리냐. 큰일하긴 글러먹었네.

  • 0 1
    남진이

    한 발 뺀 듯 보여요 그렇게 자신이 없나

  • 1 1
    kevcos

    얘는 약간 간첩같어.
    가만두면, 검찰이 알아서 할텐데, 굳이 휘발유를 부어야 했나?
    물론 조작에 대한 조사도 중요하지만, 검찰이 조사 들어갔자너....
    정부조직과 추경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정세 판단이 이리 안되나?

  • 2 8
    죽은 사람이

    말이 많군. 청와대한테 잘려나갔으면 끝이지

  • 9 3
    국당 곧 망할 지경인데

    정신승리 좀 하게 해달라
    구걸하고 자빠졌냐

    40석 정당이
    400석 허세나 부리고
    제정신이 아니지

    열등의식에 허세에
    다음 국회에서는 한명도 안 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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