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야당들에 오늘 밤까지 이해 구하겠다"
"추미애의 야당 비판? 당청 조율 안됐으면 점검해보겠다"
청와대는 28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난항과 관련, "물밑 접촉을 통한 정무활동을 해왔고 오늘 밤까지도 해야 할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 회의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말까지 활발하게 정성스러운 물밑 접촉을 정부가 해왔는데 오늘 회의 이후에도 해야 한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비서관 회의 초반에 잠깐 보고하고 회의를 이석해 국회 주변에서 그런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도높은 야당 비판에 대해선 "추 대표의 발언을 정확히 확인 못했지만 강도 높은 비판이 있었다면 (청와대와는) 차이가 있다"며 "우리는 소통을 위한 진정성에 더 무게가 있다. 당청 의견이 조율 안된 부분이 있다면 발언을 확인하고 점검해보겠다"고 부담감을 나타냈다.
그는 인사청문회 야당 위원들에 대한 비난 문자폭탄 쇄도와 관련해서도 "곤란한 문제"라며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그 문제는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도 언급한 바 있기 때문에 지지자들이라도 하더라도 대통령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그러나 야당들이 문 대통령에게 직접 해명을 촉구하는 데 대해선 "임종석 비서실장이 한 것은 충분하게 국민과 야당에 대한 여러 마음을 다 담아서 최선을 다한 결정이고 발표했다고 이해해달라. 더 노력하겠다"며 거듭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국정기획위의 새 임용기준 마련에 대해선 "최대한 부당이득이나 편취 같은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용도로 사용되는 건 철저히 걸러내겠지만 법적, 정치적 용어가 아닌 어쩔 수 없는 주민법 위반 정도의 사안이라면 거기에 위장전입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보단 한번쯤 사회적 합의를 통해 기준안을 새로 마련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후속 인사에 대해선 "지금 인사를 발표하면 야당은 협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구나라고 느낄 것"이라며 "이낙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 야당 입장의 변화를 보면서 인사 발표를 하게될 것"이라며 차관 인사 등 추가 인사 발표가 더 늦춰질 것임을 시사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 회의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말까지 활발하게 정성스러운 물밑 접촉을 정부가 해왔는데 오늘 회의 이후에도 해야 한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비서관 회의 초반에 잠깐 보고하고 회의를 이석해 국회 주변에서 그런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도높은 야당 비판에 대해선 "추 대표의 발언을 정확히 확인 못했지만 강도 높은 비판이 있었다면 (청와대와는) 차이가 있다"며 "우리는 소통을 위한 진정성에 더 무게가 있다. 당청 의견이 조율 안된 부분이 있다면 발언을 확인하고 점검해보겠다"고 부담감을 나타냈다.
그는 인사청문회 야당 위원들에 대한 비난 문자폭탄 쇄도와 관련해서도 "곤란한 문제"라며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그 문제는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도 언급한 바 있기 때문에 지지자들이라도 하더라도 대통령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그러나 야당들이 문 대통령에게 직접 해명을 촉구하는 데 대해선 "임종석 비서실장이 한 것은 충분하게 국민과 야당에 대한 여러 마음을 다 담아서 최선을 다한 결정이고 발표했다고 이해해달라. 더 노력하겠다"며 거듭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국정기획위의 새 임용기준 마련에 대해선 "최대한 부당이득이나 편취 같은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용도로 사용되는 건 철저히 걸러내겠지만 법적, 정치적 용어가 아닌 어쩔 수 없는 주민법 위반 정도의 사안이라면 거기에 위장전입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보단 한번쯤 사회적 합의를 통해 기준안을 새로 마련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후속 인사에 대해선 "지금 인사를 발표하면 야당은 협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구나라고 느낄 것"이라며 "이낙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 야당 입장의 변화를 보면서 인사 발표를 하게될 것"이라며 차관 인사 등 추가 인사 발표가 더 늦춰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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