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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주선 "조각 마무리해 주는 게 국회의 소임"

이낙연 총리후보 인준 방침 밝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가적인 현안과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총리 인준이 빨리 되고 정부 조각이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도록 해 주는 게 국회의 소임 중 하나"라며 이낙연 총리후보 인준 방침을 분명히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청문위원들의 보고를 받지 않았고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야 되는 문제"라고 사견임을 전제로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 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박수치고 격려할 것이다. 대선에 패배했다고 해서 문재인 정부가 잘한 것에 대해 칭찬에 인색하다면 문재인 정부의 잘못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없다"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그 어느 야당 때보다도 매서운 질책을 하고 거기에 따르는 대안 제시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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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 0
    국민의당 지역구거주민

    근데 이 당은 어째 대변인 말 따로
    비대위원장 말 따로
    전 당대표 따로...

    따로국밥은 사양하니 당내 의견부터 조율하시라

  • 13 0
    서울 시민

    옳은 말이다

    잘 하고 있어요

    若無湖南 是無國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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