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문화예술계 양극화 개선해 나가겠다"
"표준 계약서 만들어 불공정 계약 해소하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일 문화예술계 양극화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 SM아티움에서 열린 ‘비상하라! 한류문화콘텐츠-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에서 “영화의 경우 대형 제작사가 배급망까지 다 함께 가지고 있으니 전체 영화 시장을 지배하고, 그 쪽과 손잡지 못하는 영화들은 열심히 제작을 해도 기회를 갖지 못한다”며 “외형적으로는 엄청난 성장을 누리고 있지만 들여다보면 아주 구석에서 양극화가 심한 것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약관계도 불공정 계약이 많기에 표준 계약서 제도를 도입한다던지, 연예인이나 스텝들조차도 제대로 계약이 되지 않아서 신분도 안정되지 못하다. 고용 관계도 표준 계약서를 만들어서 종사한 분들이 제대로 지원 받게해야 한다" "또 음악 쪽에서도 작곡 작사 가수들 제작권료 같은 것도 너무 미미해 확실히 개선해야 한다”며 노예계약 폐지 등을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몇년 전 최고운 작가의 안타까운 사고도 겪으며 예술복지법을 만들기도 했는데 아직 시작단계여서 부실하다”며 “문화예술산업의 특성이 정액 급여가 아니라 일이 있을 땐 있다가 없을 땐 없는 상태라 일반 노동시장에서 노동자들이 받는 실업 급여를 못 받게 되어 있는데 그런 제도 마련도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김민종, 가수 이특, 작사가 김이나, 연예기획자 조대원, 김영민 SM 사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 SM아티움에서 열린 ‘비상하라! 한류문화콘텐츠-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에서 “영화의 경우 대형 제작사가 배급망까지 다 함께 가지고 있으니 전체 영화 시장을 지배하고, 그 쪽과 손잡지 못하는 영화들은 열심히 제작을 해도 기회를 갖지 못한다”며 “외형적으로는 엄청난 성장을 누리고 있지만 들여다보면 아주 구석에서 양극화가 심한 것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약관계도 불공정 계약이 많기에 표준 계약서 제도를 도입한다던지, 연예인이나 스텝들조차도 제대로 계약이 되지 않아서 신분도 안정되지 못하다. 고용 관계도 표준 계약서를 만들어서 종사한 분들이 제대로 지원 받게해야 한다" "또 음악 쪽에서도 작곡 작사 가수들 제작권료 같은 것도 너무 미미해 확실히 개선해야 한다”며 노예계약 폐지 등을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몇년 전 최고운 작가의 안타까운 사고도 겪으며 예술복지법을 만들기도 했는데 아직 시작단계여서 부실하다”며 “문화예술산업의 특성이 정액 급여가 아니라 일이 있을 땐 있다가 없을 땐 없는 상태라 일반 노동시장에서 노동자들이 받는 실업 급여를 못 받게 되어 있는데 그런 제도 마련도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김민종, 가수 이특, 작사가 김이나, 연예기획자 조대원, 김영민 SM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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