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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S대 상대생들에게 들은 얘기일뿐, 관여 안했다"

자신의 자서전을 '소설'이라고 주장하며 파문 진화에 급급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1일 대학시절에 친구가 여학생을 성폭행하게 흥분제를 구해줬다고 자신의 자서전 내용에 대해 "들은 얘기일 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발뺌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대선후보와 무역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45년전 홍릉에서 하숙할 당시 S대 상대생들이 했던 얘기를 기재하다 보니 내가 관여된 것처럼 쓰여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서전에 '다시 돌아가면 절대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다. 장난삼아 한 일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검사가 된 후에 비로소 알았다'고 쓴 데 대해서도 “책의 포맷(형식)을 보면 S대 학생들끼리 한 이야기를 내가 관여된 듯이 해놓고 후회하는 것으로 정리해야 되는 포맷”이라며 자서전이 소설이었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건 관련자의 실명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은 그 S대 상대생들이 현재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는 "10년 전에 책이 나왔을 당시 해명을 했기 때문에 언론에서 문제를 삼지 않았다"며 "요즘 문제 삼는 것을 보니 유력후보가 돼 가는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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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홍준표 니마누라한테 돼지흥분제

    아들딸낳았냐
    니마누라는 누가 돼지훙분제 먹이고
    따먹었을까
    궁금하네

  • 0 0
    아이고~

    판표야~
    돼지 흥분제~
    효과가 있던?

  • 0 0
    무관심

    민주당은 정의당에게 '보수파를 공격해야지, 왜 민주당을 공격하냐'라고 한다.
    그런데 민주당 역시 보수파, 자유한국당을 공격하지 않는다.
    돼지흥분제야말로 얼마나 공격거리인가.
    하지만 이곳에는 댓글이 없다.
    민주당은 경쟁상대인 국민의당만 공격한다.
    민주당은 가치보다는 권력을 우선한다.

  • 3 0
    돼지흥분제

    보수들은 참 한결같아.
    어찌 다 이런넘들로 바글거리냐...
    정말 노답이다.

  • 3 4
    국민

    자기가 써놓고 안했다? !!! 홍준표
    민주당은 송민순 메모가 거짓? 추미애 우상호?
    문재인 인권문제 북한에 물어본것 ---송민순 메모 공개

    이래도 발뺌하면 어떻게 해야되나?

    누가 얘기좀 해봐라????

  • 7 0
    샘골사람

    홍준표는 대통령후보로서 품격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어쩌다 우리나라가 수준이~

  • 2 0
    제기동청춘

    당시 혜화동에선 그런 거 안쓰고 효능좋은 약품 007가방에게 구입해 쓰더라! 갸들이 돼지가? 돼지흥분제 사용하거러? 그라고 그 학교 약대생들 알아 척척 제조해주는 실력 되거등~? 말만뛰면 거짓말이고 급하니 꿩 대가리만 숨기면 다 되능 줄 아니 꿩대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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