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현장투표 결과, 조금씩은 유출되지 않을 수 없어"
"박근혜 구속 여부, 대선주자들이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3일 현장투표 결과 유출과 관련, "개표가 된다면 참관인들이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조금씩은 유출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불가피론'을 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유출을 철저히 막을 작정이었으면 나중에 권역별 현장투표하고 모아서 함께 개표하거나, 안 그러면 그때그때 개표 결과를 발표해서 이런 유출이 아니라 당당하게 오히려 경선의 과정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서 경선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200만 넘는 국민선거인단이 참여한 축제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해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 당 선관위를 비롯해 후보진영들도 경선을 국민들이 더 많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자는 제안을 드린다"며 더이상의 논란 확산을 차단했다.
그는 오는 27일 호남 경선과 관련해선 "욕심 같아선 호남에서부터 압승을 거둬 조기에 우리당 후보로 사실상 빨리 결정되고 싶다"고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여부에 대해선 "구속이냐 불구속이냐 이런 신변처리 문제는 지금 대선주자들이 언급해서 마치 압박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 같은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검찰이 법과 원칙에 입각해서 엄정하게 처리해주길 기대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유출을 철저히 막을 작정이었으면 나중에 권역별 현장투표하고 모아서 함께 개표하거나, 안 그러면 그때그때 개표 결과를 발표해서 이런 유출이 아니라 당당하게 오히려 경선의 과정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서 경선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200만 넘는 국민선거인단이 참여한 축제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해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 당 선관위를 비롯해 후보진영들도 경선을 국민들이 더 많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자는 제안을 드린다"며 더이상의 논란 확산을 차단했다.
그는 오는 27일 호남 경선과 관련해선 "욕심 같아선 호남에서부터 압승을 거둬 조기에 우리당 후보로 사실상 빨리 결정되고 싶다"고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여부에 대해선 "구속이냐 불구속이냐 이런 신변처리 문제는 지금 대선주자들이 언급해서 마치 압박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 같은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검찰이 법과 원칙에 입각해서 엄정하게 처리해주길 기대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