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라이트 "盧가 잘한 일은 이라크파병과 한미FTA"
"盧, 이제야 좌파세력과 상반된 길 가게 돼"
한나라당, 뉴라이트, 보수신문에 이어 올드라이트 진영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강행 처리한 노무현 대통령을 격찬하고 나섰다.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은 3일 <독립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잘한 일을 손꼽으라고 한다면, 첫째가 이라크 파병이고, 둘째가 한미FTA협상 타결”이라며 “비록 퇴임을 10여개월 앞두고 지지 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단을 내려야했던 한미FTA 협상 타결은 결국 노 대통령의 새로운 긍정적인 모습으로 다가설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가장 핵심적인 이데아는 ‘노 정권=친북반미좌파’라는 인식적 등식을 깰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데 있다”며 “노 대통령과 노 대통령의 지지 세력인 좌파세력은 결국 서로 상반된 길을 향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임기 10여개월을 남겨 놓고 지지 세력으로부터 정권퇴진 운동까지 맞닥뜨려야 하는 노 대통령의 모습은 한마디로 모양새가 결코 나쁘지 않다”며 “노 대통령이 보인 한미FTA협상 타결결단은 그래서 매우 긍정적인 모습으로 한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은 3일 <독립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잘한 일을 손꼽으라고 한다면, 첫째가 이라크 파병이고, 둘째가 한미FTA협상 타결”이라며 “비록 퇴임을 10여개월 앞두고 지지 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단을 내려야했던 한미FTA 협상 타결은 결국 노 대통령의 새로운 긍정적인 모습으로 다가설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가장 핵심적인 이데아는 ‘노 정권=친북반미좌파’라는 인식적 등식을 깰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데 있다”며 “노 대통령과 노 대통령의 지지 세력인 좌파세력은 결국 서로 상반된 길을 향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임기 10여개월을 남겨 놓고 지지 세력으로부터 정권퇴진 운동까지 맞닥뜨려야 하는 노 대통령의 모습은 한마디로 모양새가 결코 나쁘지 않다”며 “노 대통령이 보인 한미FTA협상 타결결단은 그래서 매우 긍정적인 모습으로 한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