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무역대표부 만족, "미국측 이익 최대 430억달러"
"한미FTA 성공적으로 타결" 만족감 표시
스티브 노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은 2일 "10개월간 끌어 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성공적으로 타결됐다"며 대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에 타결된 FTA 협정은 한국에게는 최대 무역협정이고 미국에게는 1992년 타결돼 이듬해 의회 승인을 받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이후 15년만에 가장 큰 규모이다.
한국측과의 끝장 협상을 이끈 캐런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앞서 지난달 20일 미 하원 세출위원회 무역소위 증언에서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미국측 이익이 "170억달러에서 430억달러에 이를 것이란 연구결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타결된 FTA 협정은 한국에게는 최대 무역협정이고 미국에게는 1992년 타결돼 이듬해 의회 승인을 받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이후 15년만에 가장 큰 규모이다.
한국측과의 끝장 협상을 이끈 캐런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앞서 지난달 20일 미 하원 세출위원회 무역소위 증언에서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미국측 이익이 "170억달러에서 430억달러에 이를 것이란 연구결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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