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친인척 문제로 심려 끼쳐드려 송구"
"사건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21일 미국 검찰이 250만달러의 뇌물 공여 혐의로 반 전 총장의 친동생 반기상씨를 체포해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한 것과 관련, "친인척 문제로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보도된 대로 한·미 법무 당국 간에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면, 엄정하고 투명하게 절차가 진행돼 국민의 궁금증을 한 점 의혹 없이 해소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그러면서도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는 없다"며 종전의 입장을 고수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보도된 대로 한·미 법무 당국 간에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면, 엄정하고 투명하게 절차가 진행돼 국민의 궁금증을 한 점 의혹 없이 해소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그러면서도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는 없다"며 종전의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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