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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朴대통령 유감이라고? 야당이야말로 유감이다"

"비상시국이라고 모든 게 용서되고 묵인될 순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비상시국에 김재수 농림부장관 해임건의안을 의결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반발한 것과 관련, "야당이야말로 유감스럽다"고 맞받았다.

윤관석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상생과 협치는 야당만이 져야 할 의무가 아니다. 대통령의 상생을 위한 노력은 무엇이었는가. 국회와 국민이 부적격 인사의 임명을 반대했지만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비상시국에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은 농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비난한 데 대해서도 "비상시국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용서되고 묵인될 수는 없다"면서 "해임건의의 형식적 요건은 아무 문제가 없다. 국회의 정당한 절차를 문제 삼는 것은 국회에 대한 무시로 행정수반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 해임 건의안 통과를 방해하는 새누리당 의원들과 국무위원의 모습이야말로 국회를 통법부로 여기는 태도였다"면서 "헌정사상 다섯 차례 해임건의안이 가결됐다. 그들은 모두 사퇴했다. 여섯 번째 해임건의안이 예외가 될 이유는 없다"며 김 장관 즉각해임을 촉구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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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3 개 있습니다.

  • 2 0
    국민의당. 성명에 비해

    같은 사안을 가지고 논평하는 수준
    너무 떨어진다. 정곡을, 아픈 데를 제대로
    찌르지 못하는 대변인 성명은 백날 내봐야
    소용 없는데, 윤관석. 사람은 괜찮아 보이지만
    글은 영 아니다. 국민의당 장진영한테 많이
    배워라. 뭐 배운다고 쉽게 달라지진 않겠지만..

  • 12 0
    비상시국?

    경주지진으로 비상시국은 맞다.
    핵실험으로 비상시국? 사드를 배치하기 위한 위기조성하는 현정권은 70년대 유신독재시절과 다름없다.
    본인도 70년대말 소위 새마음 운동이라고 국민 개조운동을 한다고(실은 영구집권을 위한 조직결성으로 왕조시대를 열고 싶은 계몽군주제를 지향) 20대후반에 그때당시 문교부를 통해 각급학교에 친위대를 조직했던 그때 그사람임. 당신이..

  • 7 0
    ㅇㅇ

    ㅄ년들의 아몰랑 빼애애애액의 시대

  • 29 1
    이해하자

    무식한것이 어제오늘이냐
    시키는데로 적어준데로 읽기만 하는것이 뭘알아 적법 형식 운운하는지
    무식하면 겸손하기라도 해야지

  • 27 0
    노인

    우리나라 속담에...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나 뭐라...흉흉한일이 발생한다나뭐라...

  • 42 0
    별 볼것없는게

    어지간 살아보니 별거 다보네
    닥은 알이라도 낳지
    저게 국민불편하게 치마두루고 안방에서 개지랄

  • 57 0
    야당아, 탄핵해라

    저런 망나니 년에게 말이 넘 곱다..
    알아먹지도 못하는데
    탄핵가자..
    아직 뭔 꼴을 더보겠다고?

  • 34 0
    오도

    악마가 별도로 존재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잘 깨닫는 요즘입니다

    생긴거로는 절대 구별할수 없죠

  • 28 0
    소진실

    열받쳐서 못 살겠다
    적반하장 나라 헬한국?

  • 27 0
    불길

    솔직히 요즘보면 나라 망할것같다

    정말 불안하다

  • 38 0
    헬조선창조자

    헬조선창조자는 즉각 물러나라~~
    말같잖은 비겁한 소리 말고

  • 43 0
    1111

    개 잡년을 끌어내어 당장 목을 처라

  • 48 0
    입바른 말 해주는 사람 없어

    대통령 주변에 예스맨들만 드글드글
    최씨가 박근혜의 몸과 마음을 조종
    진정한 권력자는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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