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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우병우 해임,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건가"

'약점설' 의혹 제기, "'대통령의 남자' 이정현이 나서야"

국민의당은 29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항간에는 '대통령이 우병우를 해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는 진단이 쏟아지고 있고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약점설' 의혹을 제기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병우 사태'는 국민의 상식으로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을 만큼 장기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도대체 이런 상황이 국민은 차치하더라고 대통령과 정권에 어떤 도움이 된다고 이렇게 질질 끌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만약 세간의 진단처럼 대통령께서 우병우 수석을 해임시킬 의사가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든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나서야 한다"며 이정현 대표에게 화살을 돌렸다.

그는 "'레임덕 촉진제' 노릇을 하고 있는 우병우 사태를 해결해 박근혜 대통령을 구할 수 있는 적임자는 '진짜 대통령의 남자' 이정현 대표가 아닌가"라며 "이정현 대표가 집권 여당의 대표답게 우병우 해임을 비롯한 청와대 인적 쇄신의 강한 '바람'을 일으켜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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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신바람

    '약점설' 의혹에 나도 동의 한다

  • 2 1
    우리더민주는 머하냐?

    왜 이렇게 약았는지 좀 같이좀 밀어 붙쳐야지

  • 7 1
    갸는

    이정현
    입신영달을 위해선
    못할게 없는 속물중에 속물
    박정희랑 마이 닮았지
    야당아들 논평이 과녁을 벗어나 십점짜리가 없다

  • 9 0
    애비가 기다린다

    돌아가는 꼴보니 때가된 모양

  • 2 0
    선데이저널

    선데이저널USA에 상세하게 나와 있슴.ㅋ

  • 20 0
    정윤회보다 파워 센 남자 우병우?

    이젠 좀 위치가 바뀐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지금 대통령은 우병우인지도...

    그 말 많은 경창철 임명장 주면서 아무 생각없이 칠렐레 팔레레 히죽 거리며 좋아하는거 보면 박근혜는 정말 정신이 우주 저 멀리 간 것 같다.

  • 18 1
    나약한 야당 새끼들

    저 야당 병쉰들은 꼭 닭년에게 '-께서'란 존칭을 붙이는데,
    닭년을 쳐죽이려면 자신을 나약하게 만드는 경어부터 내버려라.
    싸움할 때 경어쓰면서 하나?

  • 22 0
    어려울껄.

    '피보다 진한 물이있더라.'
    누군가 한탄하면서 내뱉은 말이다.

    이정현이 나서도 안돼.
    스스로 신변의 위협을 느껴야만
    어쩔수없이 고집을 꺽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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