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호남 패배를 이유로 국민의당이 문재인 전 대표에게 정계은퇴를 압박하고 나선 데 대해 "선거막판 지지자들의 결집 계기를 만들고 젊은 유권자들을 대거 투표장으로 불러낸 것은 문재인의 공로”라고 맞받았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호남에 가서 보인 진정성이 야권 지지자들을 결집시켜 수도권 승리를 견인해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호남의 결과가 안철수의 승리와 문재인의 패배라 생각하지 않는다. 수도권 승리와 영남에서의 선전으로 오히려 문재인이 승리했다고 생각한다”며 “안철수는 호남에 고립됐고 역설적으로 문재인은 전국정당의 날개를 달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남에서 국민의 당이 승리했다. 이것이 호남의 승리이고 안철수의 승리일까. 안철수와 호남은 일심동체일까”라고 반문한 뒤 “호남민심은 매섭지만 호남은 위대하다. 문재인에 들었던 회초리는 정권교체를 위한 열망으로 문재인과 함께 승화발전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가 영입한 표창원(용인병) 당선자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승리 요인으로 “김종인 대표의 차가움과 문재인 전 대표의 따뜻함의 케미가 부른 시너지 효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지도부 체제와 관련해선 “김종인 대표님은 우리 당의 체질개선, 전문성, 경제 중심, 유능한 정당, 수권정당의 모습, 중도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등의 역할을 계속해 주셔야 될 것 같다”며 “문재인 전 대표께서는 대선을 위해 총선에 불출마하며 백의종군해 오셨으니 이후에 후보가 되고 안 되고는 결국 당내의 경선절차를 거쳐야 할 문제지만, 그 과정까지는 대선주자로서의 노력들을 계속해 주셔야 되겠다”고 말했다.
더민주당은 앞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 "우리 지역기반은 수도권"이다 라고 말이지. 수도권에서 122석 중 82석 먹었으면 이제 정국의 주도권은 더민주당에게로 갈 수 밖에 없다. 즉 더민주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을 시켜야 한다. 내년 대선 더민주당후보의 득표목표는 수도권 55% 이상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정확한 워딩은 이번 총선에 대한 더민주당 지지를 거두시면이 아니라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두면이라고 했으니 종편이나 안철수 지지자들의 주장은 사실 워딩상으로 어불성설이다. 그러나 이를 근거로 반박하기 보다는 가장 좋은 방법은 5월 어머니회나 시민단체에서 사퇴반대 기자회견이나 정의원께서 문대표 모시고 민생투어를 하시기 바랍니다. 면전에서 사퇴하라 하겠습니까?
과 불과 광주와 호남 전체에서 4만표 차이가 났다. 이를 두고 호남이 지지를 철회했다고 할수 있겠는가? 2. 광주호남외의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특히 수도권 호남인들은 압도적으로 더민주당에 투표했다. 그렇다면 수도권 등 호남외 지역에 사는 호남인은 호남인이 아닌가? 3. 대선 지지율 1위이고 호남지역에서도 1~2위인데 이를 지지철회로 볼수 있는가?
지금 종편과 자칭 정치평론가 그리고 안철수 지지자들을 보면 참으로 어의없다. 특히 기자들... 기자라면 최소한 문재인 대표가 말한 워딩과 팩트는 분석해야지... 정확한 워딩은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두시겠다면~]이다. 즉 이번 총선에 우리당에 대한 지지가 아니다. 100번 양보해서 그것을 이번 총선에 극한시키는 경우에도 1. 호남에서 정당득표율은 국민의당
이번 선거에서의 안철수의 목적은 더민주당과 문재인에게 복수하는것... 그러나 겉으로 나타난 결과는 어느정도 성공한듯이 보이지만... 지 스스로 호남으로 걸어들어가 고립된 결과... 이제 대권은 그만의 춘몽일듯... 이번 선거의 최대 전과는 정권교체의 암적 존재인 암철수의 몰락... 그리고 영남으로의 엄청난 확장성의 잠재력을 보여준 문재인의 재발견....
정청래의 분석이 맞습니다. 이제 민주당은 호남 지역성을 벗고, 명실 공히 전국당이 되었습니다. 작은 호남을 잃었지만, 수도권과 부산을 얻었습니다. 반면 안철수는 호남을 얻었습니다. 차기 대선 경쟁 게임은 이미 끝난거죠., 이번 선거에서 최대의 패배자는 호남이죠. 지역 이기주의의 화신으로 낙인 찍힐 가능성이 크죠. 호남 자민련이 대체 뭘 할 수 있나요?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의 완벽한 승리! 호남유권자들은 지금 무지하게 후회하고 있을듯... 만약 호남에서 힘조절을 적절하게 했으면 모두 윈윈했을텐데... 오히려 미래를 생각하면 잘됐다는 생각... 호남의 젊은 세대와 민주세력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을듯... 영남도 호남도 언론왜곡과 마타도어에는 적극 대응하여야 한다는 깨달음을... 그리고 얇은 귀가 되지 말아야.
정청례...역시 김종인은 보는 눈이 확실하구나. 지금 뭣보다 필요한게 국민의당의 협조와 공조다. 3파전으로 총선은 치뤄냈는지 몰라도 대선은 어림없다. 더민주와 국민의 당은 정권 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고 희생을 해야한다. 이런 판국에 3파전을 고착화시키고 이간질 시키는 몇몇놈들이야말로 새누리의 간자다.
전적으로 동감이올시다. 스스로 자아를 광고하는 이 시대의 광고인이지만, 스스로 자아를 희생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민주시민의 모습이다. . 더컸 유세단은, 차라리 예술이다. 이순신이 짤렸지만, 원망을 접고 나라를 구했듯이 정청래가 바로 이순신의 화신이 되어 나라를 구한 것이다. . 이사람.. 정청래.. 제 2의 DJ를 보는 듯하다.
문대표가 5.18 하루전에 포고령위반으로 구속되어 5.18 유공자 자격이 있음에도 지금까지 이를 숨기며 묵묵히 광주와 호남을 위해 노력했는데... 지난 당대표 경선에서 호남홀대론을 들고나왔어도 참여정부 인사나 예산 그리고 나주혁신도시 등 각종 혜택을 자랑하지 않았다. 이제 5월 어머니회와 광주시민단체가 나서 종편으로부터 문대표를 지켜달라.ㅣ 부탁드린다.
가끔씩 표창원 위원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가볍게 너무튄다"는 느낌을 가질 때가 있다. 김종인 대표가 계속해서 맡아야되느냐 하는 문제는, 약속데로 새로운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권리당원과 국민들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물어야 마땅하다. 표창원 위원이 비대위에서 김종인 대표가 비례대표로 더민주당의 지지율에 치명타를 가할 때 그의 화려한 말 솜씨가 제데로 발휘되었던가
승리는 가슴 떨리는 짜릿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빙의 경합지역이 많았고 대선은 코 앞이고. 새누리는 아직도 막강하다. 이번 총선의 결과는 새누리 지지층을 다시 결집시킬 계기가 될거고 대선은 총선과는 또 다르다. 무소속의 새누리 입당은 시간 문제고 호남을 적으로 돌리는건 현명한 짓이 아니다.
문재인 대표에게 은퇴하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 1. 호남사람이 호남에만 사는 것인가? 그럼 왜 호남 애기를 할때 호남향후회 운운하는가? 결국 문재인 대표가 말한 호남이란 전체 호남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2. 총선후보가 아닌 자기를 전제로 한 말이다. 3. 호남에서 정당 지지율을 봐야 한다. 4. 앞으로 있을 호남에서의 지지율을 봐야한다
김대중도 못한 쾌거입니다 호남서 3석얻고 제1당이되었습니다 지금 안철수 띄우기에 혈안인 종편에 촛점을 흐리면 안됩니다 문재인의 위력이고 더민주당의 지지자가 보여준 역사적 사건입니다 닞보가 보수를 이긴적이 처음입니다 그것도 호남없이 말입니다 3자구도로 대선을 치르는건 상상도 못할 끔찍한 일이었지요 하지만 가능하다는 걸 이번에 입증했습니다 3등밖에 안될 국민의
두번에 걸친 새누리당의 폭정 실패한 정권에 대한 극한 피로도와 민심이반은 결코 달라지지않습니다 년말이면 국정교과서가 이슈가되구요 여러가지 달라질 일이 없습니다 이구도를 가지고 그냥 호남에 구걸하지말고 제 갈길을 가면됩니다 썩 마음에 안들지만 약간의 조율과정을 거친후 김종인을 필두로 경제민주화로 구도를 가져갑니다 3자대결 구도가 오히려 승리가 퍈할수도 있다
영남을 기반한 새누리당의 기존 보수층에 호남을 기반한 중도층이 어느정도 표를 분산시킵니다 대략 호남당의 최대결집도는 20%이고 대선에서는 15%가 한게수치입니다 이번은 총선이기에 정당투표라는 2중투표라 가능한 수치이지요 새누리는 콘크리트 지지층35%입니다 여기에 5%-7%가 합쳐질수있지요 하지만 국민의당이 있는한 새누리로갈 무당층 중도층 표는 5%를 넘지
어설피 궁물당과 연합이니 합당이니 뭐 이런 생각하면 안된다 그러면 전국지자자들 등돌릴 것이다. 호남을 특별대우 하지말라. 호남은 조선팔도 중의 한 도다 호남을 특별대우한다면 도루묵되어 호남당이 될 것이고 지지자들이 떠날 것이다. 특히 과거의 친노들 명심할 것 예전과 다르다.
수도권 압승에도 불구하고 새누리가 3당구도덕에 33석을 거저로 먹었습니다 그래도 123석 제1당이 되었습니다 열닌당이후 두번째 일입니다 그것도 호남없이 한겁니다 결국은 호남없이도 대권을 가져온다는겁니다 대선에서는 어부지리가 줄어듭니다 되는주자에 쏠리게됩니다 몰론 5-15%는 날라갑니다 역으로 생각합시다 호남당과 안철수는 중도 보수측 표를 갈아먹을수있습
처음있는일입니다 김대중 태통령도 못한 야당의 쾌거이자 가능성을 본겁니다 DJ시절 기존의 등식은 호남지지에 진보성향 의 다른지역 지지자들이 모아서 잘해야 60석에서 80석이었습니다 열린우리당만들면서 탄핵역풍덕에 과반이된적도 있지만 호남서 25석 싹쓸이했지요 물론 호남수도권인구의 압도적인 지지도 있었지요 새로운 길을 본겁니다
처음있는일입니다 김대중 태통령도 못한 야당의 쾌거이자 가능성을 본겁니다 DJ시절 기존의 등식은 호남지지에 진보성향 의 다른지역 지지자들이 모아서 잘해야 60석에서 80석이었습니다 열린우리당만들면서 탄핵역풍덕에 과반이된적도 있지만 호남서 25석 싹쓸이했지요 물론 호남수도권인구의 압도적인 지지도 있었지요 새로운 길을 본겁니다
'호남 고립'같은 워딩은 몇달간은 쓰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호남이 두려워하는 키워드를 굳이 언급해서 안철수를 공격하는건 역효과다. 어차피 호남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더민주가 찾아와야 하는 곳이고 호남 민심을 얻으려면 앞으로도 말조심 해야한다. 앞으로도 계속 호남에서 표벌이 해야하지 않겠는가? 정청래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많은 호남인들은 안타깝게도 이번총선을 통해서 호남을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국민당이 신선한 신인들을 공천해서 성공을 거두었다면 국민당과 호남에게 큰 의미가 있겠지만 썩을대로 썩은 기득권들로 공천해서 싹쓸이한 호남은 안타깝게도 다시금 고립되 버리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숭고한 광주정신마져 갈기갈기 찢어지고 말았다.
너무나도 옳고 정확한 지적! 이번 총선에서 최대 경사는 더민주가 원내 제1당이 된데 있지않습니다. 더민주는 이제 전라도 당이란 굴레를 벗어던지는 경사를 만난 겁니다. 그 멍애를 고스란히 안철수에게 뒤집어 씌워줬는데도 그 자는 마냥 좋아서 쳐진 입을 잠시도 가만 안두고 씰룩대고 있으니 이런 코메디를 볼 수있는게 이번 선거의 덤입니다.
호남 자민련 호남 민이여! 이제 다시는 민주 평화 개혁운운 하지 말자. 먹고 살기 위해 투항한것일뿐. 정동영 당선되것 봐라! 박지원이 "친노 패권" "호남 홀대론"지속적으로 전파 한 사람 호남 내주고 부산 경남 울산으로 대체 하면 그 유권자숫자 비슷하다. 더이상 호남에 얽매이지 말자 호남은 스스로 선택으로 고힙이 더 가속화될것. 호남 자민련 영원하라!
국민의당은 호남외에서는 단 2석뿐이다. 그것도 서울에서 안철수와 초박빙으로 신승한 김성식이다. 그외 나머지는 전부 호남이다. 정당 득표 역시 호남과 새누리에 실망한 유동적인 영남에서 많이 나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통합은 반대한다. 이제 국민의당은 호남을 중심으로 한번 정치를 해보라. 호남사람들도 호남의 한계가 있는지 없는지를 직접 경험해 보기 바란다.
국민의당은 호남외에서는 2석 뿐이다. 호남사람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한 국민의당으로서 실험을 해 봐야 한다. 호남사람들도 그것을 원한 것이다. 이번에 호남이 혼자서 할수 있는지 여부를 실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는듯 하다. 반면에 더민주당은 전국정당이 되었다. 이제 더민주당은 호남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오직 경제정당으로 가면 언제든지 1당 가능하다
표창원 멋지다... 시민표창양비진쌤이던가 팟캐스트에 나와. 노유진 정치카페에서 노회찬 빼고 표창원이 들어갔던 팟캐스트에서 당시 김종인의 공천 파동이나 정청래 컷오프 같은 까다로운 문제로 김종인을 까대는 정의당의 당원, 유시민, 진중권 등의 질문에 중심 가까스로 잘 잡고, 아는 것만으로 응대하는 것을 보고 신뢰가 가던데요. 승리까지 하니 더 멋지다.
표의원님 당선 축하드립 니다. 표현도 너무 멋지게 하셨네요. 그리고 정의원님 살신성인 정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런 헌신이 있어 더민주당 결집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우린 모두가 한배를 탄 공동 운명체입니다. 이기세로 대선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쭈~욱~ 밀고가 야죠. 모든 고생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