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진영 34.7%, 황춘자 30.9%
수도권 4곳 모두 치열한 접전중
2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6개 지역 유권자 500여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 용산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진영 후보(34.7%)와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30.9%)가 접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갑 역시 새누리당 구상찬 후보(28.5%)와 더민주 금태섭 후보(24.7%)가 선두 다툼을 벌였다.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의 지지율은 10.4%였다.
인천 남동을에서도 더민주 윤관석 후보(36.4%)와 새누리당 조전혁 후보(32.8%)가 접전 중이었으며, 경기 군포을도 더민주 이학영 후보(33.2%)와 새누리당 금병찬 후보(28.3%)의 경쟁이 치열했다.
대구 달성군은 진박 새누리당 추경호 후보(32.3%)와 무소속 구성재 후보(26.0%)가 1위 경쟁을 했고, 대구 수성을에선 컷오프된 무소속 주호영 후보 40.0%가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22.9%)를 크게 앞서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100%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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