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홍용표 발언' 파문 진화에 부심
"개성공단의 효과에 대해선 국제사회가 인정해와"
통일부는 15일 개성공단 임금이 무기개발에 전용된다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발언과 관련, "그동안 북한 당국의 개성공단 임금의 전용 여부가 지속적으로 우려가 되어 왔고, 정부는 다양한 경로로 이를 추적했고 분석해 왔었다. 그 판단에 따라서 말씀이 나간 것"이라며 모호한 입장을 보였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홍용표 장관이 말한 자료를 아직도 공개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후 "더 이상의 구체적 사항은 언급해 드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홍 장관 발언이 유엔 결의안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개성공단 임금이 대량살상 무기에, 무기개발에 전용된다는 우려는 있어왔다"며 "그렇지만 개성공단의 어떤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인정을 해 왔었다. 그런 차원이라고 보면 되겠다"고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독자적 해운제재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놓고 여러 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지금 유엔의 대북제재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독자적인 해운 제재 이 문제는 유엔의 제재가 나온 이후에 검토할 문제"라고 즉답을 피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홍용표 장관이 말한 자료를 아직도 공개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후 "더 이상의 구체적 사항은 언급해 드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홍 장관 발언이 유엔 결의안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개성공단 임금이 대량살상 무기에, 무기개발에 전용된다는 우려는 있어왔다"며 "그렇지만 개성공단의 어떤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인정을 해 왔었다. 그런 차원이라고 보면 되겠다"고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독자적 해운제재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놓고 여러 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지금 유엔의 대북제재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독자적인 해운 제재 이 문제는 유엔의 제재가 나온 이후에 검토할 문제"라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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