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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안철수, 호남 지역주의 파고 들어가”

전병헌 “우리 당 사분오열은 정부여당이 원하는 것”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23일 안철수 의원을 향해 “낡은 진보를 청산하자고 하면서 호남 지역주의를 파고 들어가고 있다”고 힐난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랫동안 정치적인 고립과 소외를 극복하고자 노력해 온 호남의 진정한 민심은 괴롭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이 호남과 미래를 위한 것인지, 호남이 정권교체와 정치적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온 것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이 아닌지, 호남은 정말 괴롭다”며 “호남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고 질타했다.

그는 탈당파를 향해서도 “분열의 깃발을 들고 정권을 교체하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한다"며 "분열의 깃발을 들고서는 정권교체도, 대한민국도 바꿀 수 없다. 분열주의라 쓰고 혁신이라 읽고 있지만, 분열로는 혁신을 해낼 수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전병헌 최고위원도 “우리 당이 계속 분열해 사분오열하면 그것이야말로 새누리당과 박근혜정권이 바라고 원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하며 “(분열은)이미 현상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여론조사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가장 호남민심에 반하는 일”이라고 가세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이롭게 하는 일은 호남민심이 가장 원하지 않은 일”이라며 “서로 배려하고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에 모두 함께 힘을 모아갈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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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7 개 있습니다.

  • 4 0
    우하하하

    요 밑에서 "친노폐족"이라고 짖어대는
    요렇게 더런 개놈이 있냐?
    처죽일놈!!
    나는 친노다.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폐족이라구
    요 쳐죽일놈!!!

  • 2 3
    반칙이먼저다

    니들도 여지껏 그거 파 쳐먹고 살았잖아 이 아줌마야. 문제인이 호남 레파토리 하나가 호남의 아들 운운하며 지역주의에 호소하기 아니었는지..

  • 3 11
    내 사랑 추미애

    열우 패거리에게 지지율 40%가 가고 민주당 지지율 3%였을 때, 나는 3%중 하나였다. 미애는 울며 삼보일배를 했지. 나는 열우의 패망을 예측했고, 4년후 명박이에게 정권을 갖다바치고 친노는 폐족이 되었지. 이제 영패 아류 친노가 발악을 한다. 미애의 슬픔에 공감하지만, 친노는 아류일뿐.

  • 4 0
    철퇴

    다 잘안되면 들어갈 쥐구멍파는거요 ?

  • 13 1
    ㅋㅋㅋㅋ

    틀린 말이 아니지
    호남이 두려워 하는게 정치적 고립이고 그 고립이 얼마나 차별적인 요소가 있는지
    설명이 필요없지
    그래서 새인물 등장에 늘 환호를 보냈는데
    지금 그 기대를 받던 안철수가 점점 호남유권자가 싫어하는 짓을 하고 자빠졌지
    새정치 한다며 옆에 물갈이 대상 광주 5적 중 한 명을 세우질 않나
    김한길과 손잡고 07년 짓을 또 하려하질 않나 ㅋㅋ

  • 21 2
    호남민심

    문재인은 광주로 출격하라
    거기서 반혁신 적들을 진압하라.

    문성근도 장수로 같이 출마해라
    광주는 자부심을 가지고싶다.

    마음을 열 준비가 돼있다.
    그들이라면 충분한 자격이 있다.

  • 4 19
    추미애가

    요동하는 민심을 읽긴 읽는구나.
    호남 민심, 수도권 호남 민심이 보여주는 건...
    다음 총선에선 넌 어렵다는 거지.

  • 30 1
    구구절절 옳은 말

    옳은 말인데 이상한 댓글이 많네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인지 이상한 사람들만 댓글을 다는 건지.. 추미애의원님 계속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화이팅!!

  • 6 49
    5555

    그러니까.. 문재인 보구 말해... 문만 없으면... 다같이 할수 있잔아 안그래?... 왜 못하는데?.. 아니 대선 총선에서 문재인과 잔당이 깨졌잔아 근데 왜 똥고집부리고 앉아 있냐구... 대체 알수가 없어...

  • 57 1
    안철수 간보기 못고침

    호남 지역주의 이용하면서도 계속 간보기 하고 있다.

  • 4 59
    정말맛이갔다

    추가
    문에게는 한마디도 못하고
    문 딱가리가 된걸 한탄한다

  • 2 19
    조병장

    추의원은 탄핵으로 민주당이 호남지지를 못받게되자 호남에내려가 3보1배한것
    기억나십니까...

  • 1 39
    바보인가

    그래서 망하는거다.
    왜?
    그사람들이 그렇게 밖에 할수 없는가는
    이야기하지 않는가
    현정권의 수많은 실정을
    문제인대표는 어떻게 대처를 해 왔는가
    그래서 호남이 등을 돌리는거다.
    강력히 대처를 했더라면
    현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다.

  • 3 46
    추미애도맛감

    추 의원이야말로 서울에서 호남표로 당선 마니됐제
    친노에 부역한 댓가는 달콤하지는 않을걸

  • 3 50
    처변불경

    전병헌씨.
    당신 말은 옳은데 그 소리를 들을 대상은 문재인과 친노잔당들입니다.
    대상을 애매하게 하면 당신 말은 그냥 옳은 개소리일 뿐입니다.

  • 52 2
    대의명뷴의 정치

    지역주의는 더이상 안됩니다.
    그리고 호남분들이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호남이 무슨
    호구입니까?. 언제나처럼 내년
    총선에서도 현명한 판단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정말 어디가
    새누리와 맞설수있는지?
    그리고 진정 소외되고 약자의
    편에서 일할수 맀는 당인지를
    삼척동자도 다 알잖아요.
    정치는 말로만하는것이아니라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죠.ㅡ

  • 53 3
    와호장룡

    아무리 선하고 옳은 얘기라도
    안철수 귀엔 쇠 귀에 경읽기일 뿐입니다.
    그는 남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몇 년 간의 정치과정에서 명백히 드러난 사실입니다.
    남은 길은 그 자신의 무력함을 철저히 깨달도록 하는 일 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안철수의 정치적 사망선고가 내려져야 합니다.
    살려두면
    두고 두고 야권을 괴롭힐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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