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특조위, 침몰과 관계없는 대통령 조사에 혈안"
"특정 정치목적을 띤 정치단체" 맹비난
새누리당은 24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킨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조위의 초법적·정략적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며 “특조위가 진상규명이란 본연의 의무를 망각하고 침몰원인과 관계없는 대통령 조사에 혈안돼 있다 하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총 19차례 보고를 받고 7차례 회의를 했다고 밝힌바 있다”며 “검경 조사, 감사원 조사, 국회 국정조사가 이미 다 이뤄진 상태며, 세월호 문제를 또 다시 정치 쟁점화 하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거듭 특조위를 비난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도 “세월호 특조위는 진상조사가 아니라 특정 정치목적을 띤 정치단체로 볼 수밖에 없다”며 “자기 권한을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가세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특조위의 지속적인 대통령 흡집내기, 위법·월권행위, 비상식적인 정쟁으로 정치중립을 훼손하고 세월호 참사 조사란 본연의 의무를 등하시하는 특조위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조위가 본연 의무를 망각하고 특별법 취지 훼손조치를 계속하면 모든 책임은 이석태 위원장과 특조위에 있다는 것을 직시하라”고 이석태 특조위원장을 정조준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조위의 초법적·정략적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며 “특조위가 진상규명이란 본연의 의무를 망각하고 침몰원인과 관계없는 대통령 조사에 혈안돼 있다 하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총 19차례 보고를 받고 7차례 회의를 했다고 밝힌바 있다”며 “검경 조사, 감사원 조사, 국회 국정조사가 이미 다 이뤄진 상태며, 세월호 문제를 또 다시 정치 쟁점화 하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거듭 특조위를 비난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도 “세월호 특조위는 진상조사가 아니라 특정 정치목적을 띤 정치단체로 볼 수밖에 없다”며 “자기 권한을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가세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특조위의 지속적인 대통령 흡집내기, 위법·월권행위, 비상식적인 정쟁으로 정치중립을 훼손하고 세월호 참사 조사란 본연의 의무를 등하시하는 특조위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조위가 본연 의무를 망각하고 특별법 취지 훼손조치를 계속하면 모든 책임은 이석태 위원장과 특조위에 있다는 것을 직시하라”고 이석태 특조위원장을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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