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세계경제 어려움 속에 우리나라 선전"
"경제활성화 법안 수년간 처리 안돼 가슴 타들어가"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세계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외에 여러 지표는 우리나라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3분기 성장률은 5년 만에 가장 높은 1.2%를 기록했고,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S&P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이 작년 세계 13위에서 올해는 11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청년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 이러한 국민들의 삶의 짐을 덜어드리고 청년들의 희망을 되찾아주기 위해서는 경기회복 기조가 더욱 탄력을 받고 정상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한 중요한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수년째 처리되지 못하고 아직까지 국회에 계류되어 있다.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라며 야당에 즉각적 법률안 처리를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70년 동안 끊어져 있던 남북 사이의 길을 잇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한 교류와 협력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내년부터 경원선 복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유적지 공동발굴 사업과 문화-체육을 비롯한 민간차원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가겠다. 앞으로 정부는 이산가족의 전면적 생사확인과 상봉정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3분기 성장률은 5년 만에 가장 높은 1.2%를 기록했고,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S&P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이 작년 세계 13위에서 올해는 11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청년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 이러한 국민들의 삶의 짐을 덜어드리고 청년들의 희망을 되찾아주기 위해서는 경기회복 기조가 더욱 탄력을 받고 정상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한 중요한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수년째 처리되지 못하고 아직까지 국회에 계류되어 있다.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라며 야당에 즉각적 법률안 처리를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70년 동안 끊어져 있던 남북 사이의 길을 잇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한 교류와 협력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내년부터 경원선 복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유적지 공동발굴 사업과 문화-체육을 비롯한 민간차원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가겠다. 앞으로 정부는 이산가족의 전면적 생사확인과 상봉정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