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朴대통령 시정연설 '불참'키로
"국민의 원망 대변하기 위해 시정연설 참여하지 않기로"
정의당 의원들이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오늘 정의당은 참여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 이유는 느닷없는 효도교과서 강행으로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민생을 실종시킨 데 대한 국민의 원망을 대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이어 "야당을 공격하고 여당을 국회출장소로 치부하고, 모든 민주적 절차를 깡그리 무시하는 권위주의적 행태에 대해 야당으로서 항의를 표현하기 위해서"라면서 "마지막으로 대통령의 권력 역시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이해하는 민주적 지도자로 대통령이 정상화되기를 촉구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최소한 두 가지가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먼저 국민의 뜻을 거스를 뿐 아니라, 국론분열과 민생실종만 가중시키는 시대착오적인 국정교과서 계획은 당장 철회되어야 한다. 한국형전투기사업(KF-X)에서 엄청난 무능과 막대한 예산낭비가 드러났음에도 아무도 사과도 책임도 지지 않는, 사과하지 않는 현 정부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 최소한 양심있는 정부라면 적어도 대통령이 국민에게 예산안을 제출하기 전에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 이유는 느닷없는 효도교과서 강행으로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민생을 실종시킨 데 대한 국민의 원망을 대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이어 "야당을 공격하고 여당을 국회출장소로 치부하고, 모든 민주적 절차를 깡그리 무시하는 권위주의적 행태에 대해 야당으로서 항의를 표현하기 위해서"라면서 "마지막으로 대통령의 권력 역시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이해하는 민주적 지도자로 대통령이 정상화되기를 촉구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최소한 두 가지가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먼저 국민의 뜻을 거스를 뿐 아니라, 국론분열과 민생실종만 가중시키는 시대착오적인 국정교과서 계획은 당장 철회되어야 한다. 한국형전투기사업(KF-X)에서 엄청난 무능과 막대한 예산낭비가 드러났음에도 아무도 사과도 책임도 지지 않는, 사과하지 않는 현 정부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 최소한 양심있는 정부라면 적어도 대통령이 국민에게 예산안을 제출하기 전에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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