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김문수-이재오도 전향한 공산주의자"
"노무현은 변형된 공산주의자"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은 6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변형된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며 색깔 공세를 이어갔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에게 "2014년 10월 우파단체와 함께 김기춘, 남재준 원장을 만났다. 청와대 정무수석도 만났다. 그때 김기춘 실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며 "제가 쭉 보니 궁금한 게 생겼다. 김대중 대통령은 6.15로 남북관계의 물꼬를 텄는데, 김대중 대통령도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 이사장은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이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민중민주주의자이고, 이게 변형된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했죠?"라고 물었고, 고 이사장은 "네. 그렇다"고 시인했다.
최 의원은 그러자 "그러면 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인가? (고영주 말대로면)민중민주주의의 변형은 공산주의 아닌가"라고 재차 추궁했고, 고 이사장은 "민중민주주의자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이어 고 이사장의 '사법부 좌경화' 발언을 지적하면서 "우리나라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고 생각하나? 공무원과 검찰, 새누리당에도 있나"라고 물었고, 고 이사장은 "물론이다. 가능성은 어디에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 의원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도 전향한 공산주의자인가"라고 물었고, 고 이사장은 "네, 맞다. 과거 공산주의 활동을 했으니"라고 답했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에게 "2014년 10월 우파단체와 함께 김기춘, 남재준 원장을 만났다. 청와대 정무수석도 만났다. 그때 김기춘 실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며 "제가 쭉 보니 궁금한 게 생겼다. 김대중 대통령은 6.15로 남북관계의 물꼬를 텄는데, 김대중 대통령도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 이사장은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이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민중민주주의자이고, 이게 변형된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했죠?"라고 물었고, 고 이사장은 "네. 그렇다"고 시인했다.
최 의원은 그러자 "그러면 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인가? (고영주 말대로면)민중민주주의의 변형은 공산주의 아닌가"라고 재차 추궁했고, 고 이사장은 "민중민주주의자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이어 고 이사장의 '사법부 좌경화' 발언을 지적하면서 "우리나라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고 생각하나? 공무원과 검찰, 새누리당에도 있나"라고 물었고, 고 이사장은 "물론이다. 가능성은 어디에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 의원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도 전향한 공산주의자인가"라고 물었고, 고 이사장은 "네, 맞다. 과거 공산주의 활동을 했으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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