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유찬은 제2의 설훈" 맹비난
"구체적 물증없이 마구잡이 폭로, 공작정치의 전형"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비난한 김유찬씨를 '제2의 설훈'에 비교하며 비난하고 나섰다. 당 지도부는 이 전시장 편을 들고 나선 셈.
박영규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은 17일 ‘허위날조폭로, 대선주자 이간질시키려는 분열책동’이라는 논평을 통해 “2007년 대선 가도에 2002년 대선과 똑같은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제2의 김대업에 이어 제2의 설훈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김 씨를 설훈 전 의원에 빗댔다.
박 부대변인은 “2002년 대선 당시 설훈 전의원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20만 달러 수수설이라는 허위사실을 날조 폭로해 대선 판도를 흔들었다”고 설 전의원의 과거 행적을 상기시킨 뒤, “10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아무런 구체적인 물증도 없이 마구잡이로 폭로하는 것은 일단 저질러서 흠집을 내고 보자는 식의 무책임한 공작정치의 전형”이라고 김씨를 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외부의 공작에 의해 당과 당원들이 흔들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100만 당원들은 당내 불협화음을 조장해 그 틈새를 노려 정권을 강탈해가려는 이러한 공작정치의 노림수를 훤히 꽤뚫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영규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은 17일 ‘허위날조폭로, 대선주자 이간질시키려는 분열책동’이라는 논평을 통해 “2007년 대선 가도에 2002년 대선과 똑같은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제2의 김대업에 이어 제2의 설훈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김 씨를 설훈 전 의원에 빗댔다.
박 부대변인은 “2002년 대선 당시 설훈 전의원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20만 달러 수수설이라는 허위사실을 날조 폭로해 대선 판도를 흔들었다”고 설 전의원의 과거 행적을 상기시킨 뒤, “10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아무런 구체적인 물증도 없이 마구잡이로 폭로하는 것은 일단 저질러서 흠집을 내고 보자는 식의 무책임한 공작정치의 전형”이라고 김씨를 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외부의 공작에 의해 당과 당원들이 흔들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100만 당원들은 당내 불협화음을 조장해 그 틈새를 노려 정권을 강탈해가려는 이러한 공작정치의 노림수를 훤히 꽤뚫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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