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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이명박-한나라당 지지율 30%대로 폭락

'후보검증' 후폭풍? 박근혜 지지율은 상승

'후보검증 공세'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한나라당 지지율이 8개월만에 30%대로 급락했다. 이명박 전서울시장 지지율도 30%대로 급락하는 등, 후보검증 후폭풍이 정치판도를 크게 흔드는 양상이다.

16일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에 따르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성인 7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실시한 주간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전주 조사(2.7)때의 42.3%에서 39.9%로 하락하며 8개월만에 처음으로 40%선이 붕괴됐다. 이는 지난 1월31일 조사때의 50.2%때와 비교하면 보름새에 10%포인트이상 폭락한 수치다.

이명박 전서울시장 지지율도 37.1%로 전주의 41.0%보다 3.9%포인트나 급락하며 30%대로 주저앉았다.

반대로 박근혜 전대표 지지율은 전주의 19.2%보다 3.7%포인트 오른 22.9%를 기록, 이 전시장과의 격차를 14.2%포인트로 좁혔다.

손학규 전지사 지지율은 전주 4.0%에서 4.5%로 소폭 올랐다.

한편 '후보 검증'에 대해선 '매우 필요하다'가 37.4%, '다소 필요하다'가 37.7%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75.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다. '별로 필요없는 편'은 10.2%, '전혀 필요없다'는 5.0%에 그쳤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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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6
    웃기는짬뽕아

    박근혜하락할때 급락이라는표현을 써봐라.
    기자양반 급락이 무슨 급락이여.
    하락했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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