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도 전격 부분폐쇄
신규환자 계속 발생하자 부분폐쇄로 격리 강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건국대병원에 대해 출입구 제한, 면회 제한, 새로운 응급실, 외래 입원 중단, 입원환자의 응급 수술을 제외한 수술 중지 등의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는 76번 확진환자가 경유를 함으로 인해서 발생한 것으로 그동안 1인 격리 조치를 실시해 왔지만 격리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던 170번, 176번 환자가 확진됨에 따라서 환자의 동선을 좀더 넓게 해서 고려한 것"이라며 부분 폐쇄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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