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방부, 중국에 '안보간섭 말라'고 잘했다"
거듭 사드 배치 찬성 입장 밝히며 국방부 극찬
'사드 배치론자'인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국방부가 전날 중국을 비판하면서 사드 배치 찬성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중국 등 주변국이 우리안보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우리 정부가 뒤늦게나마 분명히 밝힌 것은 잘한 일"이라고 반색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가 사드 문제에 대해 새로운 입장을 밝힌 것을 평가하고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미국의 사드배치 요청도 협의도 없어서 결정된 것도 없다는 쓰리 노(no) 라는 전략적 모호성을 가졌는데 여기에서 벗어나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 북핵미사일에 있으며, 그 위협의 해소가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임을 우리정부가 어제 분명히 한 것"이라며 국방부 발언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또 외교부가 아니라 국방부가 발표함으로써 이 문제가 외교 문제가 아닌 국방의 문제임을 우리정부가 분명히 한 점도 올바른 대응"이라고 국방부를 극찬했다.
그는 "우리당은 정부와 청와대와 지금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정부가 국가안보 차원의 올바른 결정을 한다면 적극 지지하겠다"며 사드 배치를 전폭 지지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가 사드 문제에 대해 새로운 입장을 밝힌 것을 평가하고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미국의 사드배치 요청도 협의도 없어서 결정된 것도 없다는 쓰리 노(no) 라는 전략적 모호성을 가졌는데 여기에서 벗어나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 북핵미사일에 있으며, 그 위협의 해소가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임을 우리정부가 어제 분명히 한 것"이라며 국방부 발언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또 외교부가 아니라 국방부가 발표함으로써 이 문제가 외교 문제가 아닌 국방의 문제임을 우리정부가 분명히 한 점도 올바른 대응"이라고 국방부를 극찬했다.
그는 "우리당은 정부와 청와대와 지금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정부가 국가안보 차원의 올바른 결정을 한다면 적극 지지하겠다"며 사드 배치를 전폭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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