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조, 새누리 당사 앞에서 김무성 '알바 발언' 규탄집회
김무성 "알바, 악덕업주 구분하는 능력 길러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알바 발언'이 끝내 알바들의 규탄 집회를 자초했다.
알바노조는 29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김 대표의 발언을 규탄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26일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 주최로 열린 토크쇼에서 부당한 아르바이트 처우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젊어서 그런 고생을 하는 것도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방법이 없다”고 말해 구설수를 자초했다.
김 대표는 더 나아가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가서 그런 사람(악덕 업주) 아닌지 구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부당한 대우를 당했을 때 상대를 기분 나쁘지 않게 설득해 나쁘게 먹은 마음을 바꾸는 것도 여러분의 능력"이라는 어이없는 발언까지 해, 알바들을 격노케 했다.
그후 주말에 SNS에서는 김 대표를 질타하는 글들이 봇물 터졌고, 알바노조가 끝내 김 대표를 규탄하는 집회를 갖기에 이른 것.
지난 26일 토크쇼후 "이것이 소통"이라고 자찬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던 김 대표가 과연 알바들의 분노에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볼 일이다.
알바노조는 29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김 대표의 발언을 규탄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26일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 주최로 열린 토크쇼에서 부당한 아르바이트 처우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젊어서 그런 고생을 하는 것도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방법이 없다”고 말해 구설수를 자초했다.
김 대표는 더 나아가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가서 그런 사람(악덕 업주) 아닌지 구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부당한 대우를 당했을 때 상대를 기분 나쁘지 않게 설득해 나쁘게 먹은 마음을 바꾸는 것도 여러분의 능력"이라는 어이없는 발언까지 해, 알바들을 격노케 했다.
그후 주말에 SNS에서는 김 대표를 질타하는 글들이 봇물 터졌고, 알바노조가 끝내 김 대표를 규탄하는 집회를 갖기에 이른 것.
지난 26일 토크쇼후 "이것이 소통"이라고 자찬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던 김 대표가 과연 알바들의 분노에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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