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민식 "4자방, 국조만 아니라 특검도 해야"
새누리 내부에서도 특검 지지여론 확산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14일 야당의 4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 비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여당이든 야당이든 할 것없이 방산비리 자원외교 이런 데 부정부패가 있고 국민 혈세를 많이 축냈다고 한다면 국정조사가 아니라 검찰수사, 특검도 당연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검사 출신 소장파인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퇴근길 이철희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4자방 국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4자방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일괄처리하자는 새누리당 수뇌부의 '빅딜설'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한지, 안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연계해서 뭘 한다는 데에 대해 기본적으로 옳지 않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히며 4자방 국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내에서 이재오 의원 등 친이 직계는 4자방 국조에 강력 반발하고 있으나, 이들을 제외한 새누리당 다수 의원들 사이에서는 4자방 국조 불가피론이 확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검사 출신 소장파인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퇴근길 이철희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4자방 국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4자방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일괄처리하자는 새누리당 수뇌부의 '빅딜설'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한지, 안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연계해서 뭘 한다는 데에 대해 기본적으로 옳지 않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히며 4자방 국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내에서 이재오 의원 등 친이 직계는 4자방 국조에 강력 반발하고 있으나, 이들을 제외한 새누리당 다수 의원들 사이에서는 4자방 국조 불가피론이 확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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