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외교부 "日관방장관 발언, 일고의 가치도 없어"

"독도 백지화, 안전-환경-문화재 경관 등 고려"

정부는 6일 일본 정부가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계획 취소를 사실상 자국의 외교적 성과로 평가한 것과 관련, "착각은 자유"라고 말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일본 관방장관이 그러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본의 정치지도자와 고위 인사들이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앞서 무엇보다도 먼저 독도 침탈의 역사를 공부해야 할 것"이라며 "변형태 외무장관이 1954년 일본에 보낸 서한에서 보듯이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의 첫 희생물이다. 일본이 제국주의 만행에 대해 반성은커녕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침탈의 역사를 되풀이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며, 부질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독도 입도지원센터 백지화와 관련해선 "입도지원센터 문제는 안전관리, 환경, 문화재의 경관 등과 관련하여 추가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고, 이에 따라 입찰공고를 취소하고 재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다"며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신바람

    일본이 독도에대한 도발할때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존경하는 국민여려분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로 시작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 했었습니다
    명연설로 꼽해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십시오

  • 6 0
    1818

    도대체~~ 쎅누리가 집권하면 왜 저자세(사대주의) 외교질이야 ~지나라 백성은 쥐잡듯 조져대면서 ~~참으로 젖같은 독재자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