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한은 금리 인하는 잘한 일"
"연말까지 공공일자리 3천개 창출하겠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잘한 일"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 장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은이 나름대로 경제에 대한 인식에 근거해 내린 결정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세계경제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굉장히 더디고, 여러가지 대외 문제도 있는 상황"이라며 "한은의 결정은 잘한 결정"이라고 거듭 한은을 칭찬했다.
그는 "앞으로 재정 정책과 통화 신용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우리나라 경제가 조금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부문의 시간선택제 채용과 관련, "연말까지 각 부처가 20개의 시간선택제 적합 직무를 선정해 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간선택제로의 전환이 활성화하도록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성고용 관련 두 차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 15세 이상 여성 고용률이 처음으로 50%를 넘고 남성의 육아휴직과 육아기 단축근무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제도의 활용도와 인식이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취업모(워킹맘) 중심으로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기부채납형 국·공립 어린이집을 활성화하고 입지와 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은이 나름대로 경제에 대한 인식에 근거해 내린 결정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세계경제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굉장히 더디고, 여러가지 대외 문제도 있는 상황"이라며 "한은의 결정은 잘한 결정"이라고 거듭 한은을 칭찬했다.
그는 "앞으로 재정 정책과 통화 신용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우리나라 경제가 조금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부문의 시간선택제 채용과 관련, "연말까지 각 부처가 20개의 시간선택제 적합 직무를 선정해 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간선택제로의 전환이 활성화하도록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성고용 관련 두 차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 15세 이상 여성 고용률이 처음으로 50%를 넘고 남성의 육아휴직과 육아기 단축근무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제도의 활용도와 인식이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취업모(워킹맘) 중심으로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기부채납형 국·공립 어린이집을 활성화하고 입지와 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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