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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산케이> 기소, 언론자유 하락의 부끄러운 자화상"

"유신시절 떠올리는 게 일반상식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검찰의 <산케이> 전 서울지국장 기소에 대해 "언론자유 하락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비판했다.

김진욱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세계 주요 언론이 한국의 언론자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개탄했다.

김 부대변인은 "국민이 체감하는 박근혜정부의 언론자유는 굳이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의 언론자유 순위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말 한마디에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던 유신시절'을 떠올리게 된다는 것이 일반상식처럼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 스스로 '대통령 모독이 도를 넘었다'고 말하고, 권력만 바라보는 검찰 앞에서 언론자유를 말하는 것이 ‘소귀에 경읽기’일 수 있으나, 민주주의 사회에서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가치이기에 다시한번 말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언론자유는 철저히 보장되어야 하고, 취재와 보도에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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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부끄럽다

    바뀐년과 새리당이 나라를 말아처먹는게 부끄럽다
    근디 야당이 야성을 일쓴것이 그보다 더 부끄럽다

  • 0 1
    재수읍는개새끼들

    쪽빠리 후손 친일파 새정치는 일본으로 가라

  • 5 0
    그리운3공ㅋㅋ

    지금부터 국민교육헌장을 못 외우는 궁민들 전부 불구속 기소하자.......고 할까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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