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검찰, 사이버 폭로발언 철저히 밝혀라"
"아니면 말고식 폭로발언 도 넘어서고 있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런 상태를 더 이상 방치한다면 국민들의 불안이 쌓이게 돼서 걷잡을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법무부와 검찰이 이런 행위에 대해 철저히 밝혀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SNS 등의 유언비어에 대한 공안당국의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밖에 "유병언 측근인 김혜경 씨가 미국에서 구속이 된 만큼 속히 국내에 들어와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진실을 밝힐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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